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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국내외 판매 8625대…작년 9월보다 5.3%↓

신차 효과 내수는 203%나 급증…파업영향 수출은 3651대 그쳐

  •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  |   입력 : 2024-10-03 19:48:08
  •  |   본지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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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가 지난달 국내외 시장에서 총 8625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월 대비 5.3% 감소한 것으로, 노조 전면 파업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르노코리아의 신형 SUV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국제신문DB
내수 시장에서는 지난해 같은 달(1350대)보다 203.5% 증가한 5010대를 판매했다. 이 가운데 지난달부터 고객 인도가 시작된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가 3900대로 77.8%를 차지했다. 이 모델의 총 계약대수는 지난달 말 기준 2만562대다. 쿠페형 SUV 아르카나는 579대 판매됐다. 이 가운데 E-Tech 하이브리드 모델이 350대(60.4%)였다. 중형 SUV QM6는 468대 팔렸다. 올해 1~9월 르노코리아가 국내에서 판매한 하이브리드 모델은 그랑 콜레오스와 아르카나 두 모델을 더해 8587대로 올해 내수 판매량의 45%를 차지했다.

반면 르노코리아의 지난달 해외 시장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51.5% 감소한 3615대에 그쳤다. 아르카나 3444대(46.7%↓), QM6 171대(81.8%↓)가 수출됐다. 임금·단체협약 협상과 관련해 노조가 지난달 13일 전면 파업에 나서고, 사측이 부산 공장에서 부분 생산 체제를 가동한 데 따른 것이다. 이후 사측은 부분 생산체제 철회를 결정했고, 양측은 교섭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조속한 협상 타결을 위해 회사는 노조와의 교섭 창구를 열어 놓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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