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한국도 저궤도 위성으로 차세대 공중전투체계 개발

KAI-KT-KT SAT, 통신위성 시스템 개발 MOU

저궤도 위성활용땐 해상 항공 자유롭게 통신

스페이스X 등 글로벌 기업 세계 시장 선점 중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24-11-03 13:30:16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한국도 저궤도 위성을 활용한 차세대 공중전투체계 개발에 나선다.
한국우주항공산업(KAI), KT, KT SAT는 지난달 31일 6G 저궤도 위성을 활용한 통신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서영수 KT SAT 사장, 강구영 KAI 사장, 김영섭 KT 사장. KAI 제공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KT, KT SAT는 지난달 31일 KT 광화문 사옥에서 ‘통신위성 시스템 개발 및 6G 저궤도 위성 사업 협력’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KAI 강구영 사장, KT 김영섭 사장, KT SAT 서영수 사장이 참석했다.

KT SAT는 위성통신을 관리하는 KT의 100% 자회사다. 금산위성센터, 용인위성관제센터, 부산해양위성센터를 관리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3사는 통신위성 시스템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6G 저궤도 통신위성과 유무인복합체계 개발을 협력할 예정이다.

KAI는 저궤도(LEO: Low-Earth Orbit) 위성 시스템 개발과 함께 6G(6세대) 위성통신이 활용될 유무인복합체계 개발을 담당하며 군 위성통신 사업 참여를 주도한다.

KT는 저궤도 위성통신 시스템과 지상 무선 네트워크를 효율적으로 연동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KT SAT은 저궤도 위성 시스템 운영 노하우를 확보하고 저궤도 위성과 정지궤도 위성을 결합한 신규 서비스를 발굴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6G 위성통신의 미래가치가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 산업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주도권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저궤도 위성은 일반적인 이동통신의 사각지대로 여겨졌던 해상과 항공에서 자유롭게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최근 스페이스 X, 아마존 카이퍼 시스템즈 등 막대한 자본과 기술력을 투입하며 글로벌 시장을 선점 중이다.

저궤도 위성은 정지궤도(GEO, Geostationary Earth Orbit) 위성(고도 약 3만5800㎞)에 비해 지구에 가까운 위치인 고도 500~1200km에서 공전한다. 가까운 거리만큼 데이터 전송 지연시간이 짧아 저궤도 위성은 상대적으로 고속의 통신 서비스 제공한다.

이번 사업이 추진되면 KAI의 항공우주 기술과 통신 분야의 전통적 강자인 KT, KT-SAT의 기술 협력 시너지가 기대된다. 특히 KAI는 차세대 공중 전투체계, 미래항공기체(Advanced Air Vehicle, AAV), 인공지능(AI) 파일럿 기반의 다목적 무인기 운용 기술을 지난 40년간 육성해 왔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4. 4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5. 5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6. 6“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7. 7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8. 8“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9. 9[시사난장] 풀숲에 버려진 ‘영도다리의 뼈’
  10. 10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5. 5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6. 6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7. 7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8. 8[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9. 9李 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46%…조희대 탄핵 반대 45%
  10. 10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3. 3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4. 4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5. 5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6. 6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7. 7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8. 8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9. 9‘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0. 10가계대출 금리 5% 턱밑…고정형 주담대 사상 첫 5% 뚫어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3. 3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4. 4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5. 5“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6. 6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30일
  8. 8본사 비대위·퇴직자, 지광 고소…실질경영자에 ‘체불 책임’ 추궁
  9. 9“대화 거부한 건 대주주…당당하면 왜 국회서 소명 안 했나”
  10. 10착취 당한 男 장애인 구조해도…부산엔 임시거처조차 없다
  1. 1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2. 2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3. 3“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