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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에 ‘K-문화타운’…군, 佛 다쏘시스템과 협약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24-11-06 11: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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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이 글로벌 기업과 손잡고 혁신 기술을 도입해 ‘K-문화타운’을 비롯한 각종 도시 개발에 나선다.
기장군과 다쏘시스템은 최근 K-문화타운 조성을 위한 ‘버추얼 트윈 기반 도시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다쏘시스템 제공
기장군과 다쏘시스템은 ‘K-문화타운’ 조성을 위해 ‘버추얼 트윈(Virtual Twin) 기반 도시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최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기장군은 이번 다쏘시스템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기장군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K-문화타운은 기장군이 장안읍 도예촌 부지에 조성된다.

다쏘시스템(Dassault Systemes)은 프랑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업으로서 버추얼 트윈 기술을 비롯해 3D(3차원) 설계, 3D 디지털 목업, 제품 수명 주기 관리(PLM) 소프트웨어 분야에 강하다.

기장군은 다쏘시스템의 ‘버추얼 트윈’ 기술을 활용해 K-문화타운을 가상공간에서 구현하고 다양한 도시개발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사전 검증)한다.

기장군은 K-문화타운이 단순한 문화 공간을 넘어 다른 도시와 차별화하고 성공이 보장된 지역경제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 버추얼 트윈 기술을 해 도시를 미리 시뮬레이션하고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도시개발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다쏘시스템의 AI, 모델링, 시뮬레이션을 결합한 버추얼 트윈으로 혁신적인 미래도시 건설이 가능하다는 게 기장군과 다쏘시스템 설명이다. 버추얼 트윈을 활용하면 건물의 전체 프로세스를 포함해 물리적 개체가 존재하는 환경, 전체 도시 인프라를 모델링할 수 있다. 버추얼 트윈은 실제 세계의 물리적 시스템이나 제품을 가상 환경에서 정밀하게 미리 만들어 시뮬레이션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정동만 국회의원이 초기부터 깊이 관여했다는 게 다쏘시스템 설명이다. 정 의원은 “이번 K-문화타운 프로젝트는 기장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며 “이 프로젝트는 현재 성과뿐만 아니라 기장의 미래까지 보장할 수 있는 장기적 관점에서 추진돼야 한다. 기장군과 다쏘시스템이 협력해 이러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며 매우 환영한다”고 말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단순한 도시 개발이 아닌, 기장만의 독창적인 K-문화타운을 전 세계가 경험할 수 있는 글로벌 허브로 성장시키려 한다”며 “기존의 폐쇄적인 도시 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누구나 참여하는 개방형 도시개발 플랫폼을 통해 진정한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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