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청약미달 속출, 공급량 급감…부산 분양시장 찬바람 지속

내달 확정물량 1000가구 가량

  •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  |   입력 : 2024-11-21 19:09:12
  •  |   본지 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수도권 7267가구와 격차 많아
- 10월 평균 분양가 작년비 하락

수도권을 중심으로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이 계속되지만 부산에는 찬바람이 불고 있다.

2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공개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분석 결과를 보면 지난 7월 이후 진행된 분양에서 1순위 청약통장 경쟁률은 21.72대 1로 집계됐다.

지난 7월부터 이달 15일까지 시장에는 총 4만4529가구가 공급됐고, 1순위 청약통장은 모두 96만7140건이 접수됐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전체 경쟁률인 11.61대 1의 약 두 배다. 올해 1월부터 지난 15일까지 1순위 경쟁률(13.20대 1)도 전체 경쟁률(10.32대 1)을 웃돌았다. 업계는 신축 아파트 선호 경향과 함께 공사비 및 지가 상승으로 분양가가 계속해서 오르자 더 오를 것을 우려한 수요자들이 청약시장에 뛰어들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봤다.

반면 부산은 올 하반기 청약시장 1순위 경쟁률이 전체 경쟁률보다 낮은 가운데 미달도 적지 않았다.

부울경 기반 부동산플랫폼 부동산서베이 분석을 보면 올 하반기 부산에서 1순위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지난달 청약한 ‘드파인광안’으로 13.1대 1을 기록했다. 양정롯데캐슬프론티엘(7.89대 1) 광안센텀비스타동원(2.59대 1)이 뒤를 이었고 상당 물량이 미달이나 1대 1 안팎으로 나타났다.

청약 열기가 저조하니 공급도 줄었다. 다음 달 전국 분양시장에는 2만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지만, 현재 기준 확정된 부산 공급량은 1000가구가량이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전국 24개 단지, 2만516가구가 다음 달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일반분양 물량은 1만5370가구이고, 이 가운데 수도권 일반분양분은 7267가구 규모다. 부산에는 쌍용건설의 ‘온천1차 가로주택정비’(271가구), 한화건설부문의 ‘포레나 부산당리’(543가구)가 예정돼 있으나 온천1차 일반분양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 외에 해운대구 옛 한진 CY 부지의 ‘르엘 리버파크 센텀’이 다음 달 중 분양을 계획 중이며 강서구 강동동 ‘에코1차 대방에리움 31BL’도 470세대 1곳만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분양가 역시 수도권과 부산은 반대 양상을 보였다. 지난달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 가격 동향을 보면 전국의 ㎡당 평균 분양가는 575만9000원으로 전월 대비 1.18% 상승해, 역대 최고가였던 9월(569만2000원) 기록을 갱신했다. 지난달 서울의 ㎡당 평균 분양가는 1420만3000원으로, 1년 전보다 45.76% 급등했다. 인천과 경기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수도권 분양가도 ㎡당 880만8000원으로 역대 최고치였다. 부산의 ㎡당 평균 분양가는 662만600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2% 하락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흐려져…가끔 비 내리는 곳도
  2. 2중동 바퀴벌레 부산에 터 잡았다…감만항에 바글바글
  3. 3푸틴과 손잡은 트럼프, 러시아 경유 공급키로…대러 제재 완화
  4. 45t건설기계로 용접 작업자 들이받아 숨지게 한 무면허 운전자 징역 1년
  5. 5“여기가 이란이냐” 美 총기난사범 사형 온라인 생중계 앞두고 비판 속출
  6. 6[속보]법원 선처 받아 출소한 날 택시기사 얼굴에 주먹 휘두른 50대
  7. 7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9.5원… 전주보다 1.3원 ↓
  8. 8[속보]트럼프 노벨평화상 불발에 격앙 “8개 받았어야”
  9. 9국힘 “李 대통령, 北 저자세 정동영 즉각 경질하라”
  10. 10與 “한동훈 딸 수사 덮었나”…법무장관 당시 수사개입 의혹 공세
  1. 1국힘 “李 대통령, 北 저자세 정동영 즉각 경질하라”
  2. 2與 “한동훈 딸 수사 덮었나”…법무장관 당시 수사개입 의혹 공세
  3. 3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4. 4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5. 5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6. 6李대통령 “능력 안되면서 큰자리 요구하다 안 되니 내부 공격”
  7. 7‘정청래 비자 보류’에 민주당은 유감…국힘 “한미동맹 균열”
  8. 8이 대통령 지지율 직전과 같은 37%…민주당 35%, 국민의힘 26%
  9. 9“여야 협치로 市 조직개편·추경 성과…다음은 민생·PK 초광역”
  10. 10李대통령 “우리 말과 글의 힘이 곧 대한민국의 경쟁력”
  1. 1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9.5원… 전주보다 1.3원 ↓
  2. 2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3. 3전재수 “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조속 통과…소급적용도 추진”
  4. 4부산 찾은 외국인 올 1~8월 343만 명 돌파…프랑스 관광객 작년보다 111%↑
  5. 5산은 회장 “통합 LCC 본사 부산행 결정 땐 적극 지원”
  6. 6[뉴스 분석] 수도권, 가덕신공항 또 트집…국책사업 발목 자성 촉구 목소리(종합)
  7. 7태웅, 1년 갈등 ‘봉합’…노사정 상생협약 체결
  8. 8‘극지해양 독후감’ 공모전 대상 고등부 김세형, 대학·일반부 하웅 씨
  9. 9부산항 오는 배 위치 실시간 확인
  10. 10최태원 회장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가장 빠른 속도로 최대한 짓겠다"
  1. 1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흐려져…가끔 비 내리는 곳도
  2. 2중동 바퀴벌레 부산에 터 잡았다…감만항에 바글바글
  3. 35t건설기계로 용접 작업자 들이받아 숨지게 한 무면허 운전자 징역 1년
  4. 4[속보]법원 선처 받아 출소한 날 택시기사 얼굴에 주먹 휘두른 50대
  5. 5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6. 6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7. 7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8. 8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9. 9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10. 10김척수 구청장 후보자 수사 7개월째 표류
  1. 1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2. 2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3. 3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4. 4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5. 5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6. 6“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7. 7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8. 8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9. 9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10. 10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우리은행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밀다원 골목서 만난 ‘커피오마카세’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