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 TV 브랜드인 TCL이 TV 종주국인 한국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특히 TCL의 이번 TV 제품은 LG전자 인기 모델과 비슷하다.

디자인·품질 모두 잡은 ‘A300W 프레임 TV’. TCL 제공

글로벌 가전 브랜드 TCL은 매우 얇은 프레임과 프리미엄 음향을 갖춘 ‘A300 W 프레임 TV’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프레임 TV’는 매우 얇은 플랫 디자인으로 TV 화면이 액자처럼 공간과 완벽하게 어우러져 어떤 실내장식에도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신제품 ‘프레임 TV’는 나노크리스탈 코팅으로 빛 반사를 최소화해 눈의 피로를 줄이고, 어떤 환경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또한 QLED PRO 디스플레이로 넓은 색 영역과 정확한 색을 재현하며 144Hz VRR 주사율로 선명한 시각적 해상도를 경험할 수 있다.

‘A300 W 프레임 TV’는 별도의 오디오 장치 연결이 필요 없다. 돌비 애트모스 일체형 내장 스피커가 탑재되어 영화, 음악, 스포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생생하고 풍성한 음향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동형 플로어 스탠드를 장착해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도 있다. 원하는 위치에 벽걸이로 고정하거나 TV장 위에 올려두는 등 원하는 형태로 사용 가능하며, 자석식 데코 프레임과 인공지능 기반 ‘AI 아트’ 기능으로 사용자의 취향과 공간에 맞춘 스타일링도 가능하다.

‘프레임 TV’는 55·65·75·85인치의 네 가지 크기로 선보이며, 현재 쿠팡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추후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과 오프라인 매장으로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TCL Electronics는 1981년 설립 이후 빠르게 성장해 현재 전 세계 16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사업을 전개한다. TV를 비롯해 오디오, 스마트 가전 등 다양한 제품의 연구·개발·생산에 주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