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천철도차량정비단 부지 개발
- 4차 산업·문화시설 등 건설 예정
- 분양가 상한제 단지급 착한 공급
- 내달 남구 대연동에 모델하우스
다음 달 분양하는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이 역세권 입지와 함께 대형 개발사업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돼 수요자의 관심을 끈다. 우수한 미래가치에도 분양가는 최근 도심권 공급가 대비 최대 30% 가량 낮게 책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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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달 분양하는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 야경 투시도. 범천철도차량정비단 개발 부지 옆에 자리해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쌍용건설 제공 |
■범천철도차량기지 개발 옆 관심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현재 부산진구 범천동 범천철도차량정비단 부지 개발을 위한 민간사업자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다음 달 7일까지 모집 후 민간사업자가 선정되면 토지 매입과 함께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자는 약 20만㎡(6만1000평) 규모에서 주거용지(30% 이내) 공공용지(50% 이상) 상업·업무용지를 자율적으로 제안한다. 공공용지에는 부산진구 보건소와 부산가정법원 등을 포함한 공공시설이 건립된다.
기존 철도차량정비단은 화물 전용역인 강서구 부산신항역 인근으로 이전한다. 부산시는 4차 산업과 영화 영상 등 문화 콘텐츠 시설을 모아 경기 판교처럼 디지털 경제의 한 축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사업지 바로 옆에 들어서는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은 이 같은 대형 개발 프로젝트 호재 선점에 나서면서 수요자의 관심이 쏠린다. 한때 지역 발전의 걸림돌로 지적됐지만 새로운 활용 방안을 모색하며 본격 도약에 나서는 일대에서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한다는 것이다.
실제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는 지역 핵심 개발 키워드를 ‘플래그십 프로젝트’로 선정하고 올 봄 부동산 시장의 주요 이슈로 제시하기도 했다. 대형 개발 사업이 본격화되면 주변 주택시장에 새로운 투자처가 마련되고, 이에 따른 일대 신규 주택 공급도 활발히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최근 주택시장이 침체를 겪는 상황에서 ‘플래그십 프로젝트’는 부동산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 분양 관계자는 “서울 부산 대전 등 주요 도시들이 지역의 사활을 걸고 대형 개발 프로젝트를 잇따라 추진하고 있다. 지역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것”이라며 “부동산 시장에서는 이들 개발 호재를 선점하려는 수요자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범천철도차량기지 개발은 이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고 가까운 서면과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초역세권 입지, 합리적 분양가 제시
쌍용건설은 범천철도차량기지 바로 인접한 곳에 최고 48층 높이로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을 공급한다. 다음 달 분양 예정으로 아파트 전용면적 84㎡ 432가구(3개동)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36실(1개동)을 합쳐 총 468가구 규모다. 부산도시철도 2호선 부암역 초역세권 입지에다 서면 생활권에 속해 있으며 부산에서는 희소성 높은 평지에 들어서는 점도 특징이다.
구체적인 분양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내 공급된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 수준의 합리적 분양가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올해 전국 아파트 분양가는 2월 기준 1년 전보다 7.3% 상승했고, 2014년과 비교하면 약 2.2배 상승한 상황이다. 부산은 전년 동월 대비 7.3% 올랐다.
자재값 인건비 등이 오르면서 향후 분양가는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6월부터 시행되는 ‘제로에너지 건축 의무화’는 공사비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도심권에 공급된 아파트 분양가 대비 최대 30%가량 낮은 가격에 공급될 예정이라 2023년 수준의 ‘역주행 분양가’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 모델하우스는 남구 대연동 209에 마련되며 다음 달 오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