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서면·역세권 평지 아파트…‘부산형 판교’ 수혜도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

  •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  |   입력 : 2025-04-29 19:08:12
  •  |   본지 1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범천철도차량정비단 부지 개발
- 4차 산업·문화시설 등 건설 예정
- 분양가 상한제 단지급 착한 공급
- 내달 남구 대연동에 모델하우스

다음 달 분양하는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이 역세권 입지와 함께 대형 개발사업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돼 수요자의 관심을 끈다. 우수한 미래가치에도 분양가는 최근 도심권 공급가 대비 최대 30% 가량 낮게 책정될 예정이다.
다음 달 분양하는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 야경 투시도. 범천철도차량정비단 개발 부지 옆에 자리해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쌍용건설 제공
■범천철도차량기지 개발 옆 관심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현재 부산진구 범천동 범천철도차량정비단 부지 개발을 위한 민간사업자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다음 달 7일까지 모집 후 민간사업자가 선정되면 토지 매입과 함께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자는 약 20만㎡(6만1000평) 규모에서 주거용지(30% 이내) 공공용지(50% 이상) 상업·업무용지를 자율적으로 제안한다. 공공용지에는 부산진구 보건소와 부산가정법원 등을 포함한 공공시설이 건립된다.

기존 철도차량정비단은 화물 전용역인 강서구 부산신항역 인근으로 이전한다. 부산시는 4차 산업과 영화 영상 등 문화 콘텐츠 시설을 모아 경기 판교처럼 디지털 경제의 한 축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사업지 바로 옆에 들어서는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은 이 같은 대형 개발 프로젝트 호재 선점에 나서면서 수요자의 관심이 쏠린다. 한때 지역 발전의 걸림돌로 지적됐지만 새로운 활용 방안을 모색하며 본격 도약에 나서는 일대에서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한다는 것이다.

실제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는 지역 핵심 개발 키워드를 ‘플래그십 프로젝트’로 선정하고 올 봄 부동산 시장의 주요 이슈로 제시하기도 했다. 대형 개발 사업이 본격화되면 주변 주택시장에 새로운 투자처가 마련되고, 이에 따른 일대 신규 주택 공급도 활발히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최근 주택시장이 침체를 겪는 상황에서 ‘플래그십 프로젝트’는 부동산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 분양 관계자는 “서울 부산 대전 등 주요 도시들이 지역의 사활을 걸고 대형 개발 프로젝트를 잇따라 추진하고 있다. 지역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것”이라며 “부동산 시장에서는 이들 개발 호재를 선점하려는 수요자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범천철도차량기지 개발은 이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고 가까운 서면과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초역세권 입지, 합리적 분양가 제시

쌍용건설은 범천철도차량기지 바로 인접한 곳에 최고 48층 높이로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을 공급한다. 다음 달 분양 예정으로 아파트 전용면적 84㎡ 432가구(3개동)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36실(1개동)을 합쳐 총 468가구 규모다. 부산도시철도 2호선 부암역 초역세권 입지에다 서면 생활권에 속해 있으며 부산에서는 희소성 높은 평지에 들어서는 점도 특징이다.

구체적인 분양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내 공급된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 수준의 합리적 분양가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올해 전국 아파트 분양가는 2월 기준 1년 전보다 7.3% 상승했고, 2014년과 비교하면 약 2.2배 상승한 상황이다. 부산은 전년 동월 대비 7.3% 올랐다.

자재값 인건비 등이 오르면서 향후 분양가는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6월부터 시행되는 ‘제로에너지 건축 의무화’는 공사비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도심권에 공급된 아파트 분양가 대비 최대 30%가량 낮은 가격에 공급될 예정이라 2023년 수준의 ‘역주행 분양가’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 모델하우스는 남구 대연동 209에 마련되며 다음 달 오픈 예정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3. 3[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4. 4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5. 5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6. 6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7. 7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8. 8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9. 9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10. 10[도청도설] 발가벗겨진 사우디
  1. 1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2. 2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3. 3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4. 4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5. 5“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6. 6박철우 서울공소청장 “李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검토한 적 없다”
  7. 7“‘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8. 8[속보] 강화도 해안서 '北 유실 추정' 대인지뢰 또 발견…이달에만 4번째
  9. 9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10. 10이 대통령 지지율 3주만에 반등한 37.3%…민주 36.2%·국힘 40.9%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3. 3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4. 4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5. 5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6. 6이번엔 할리스…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종합)
  7. 7기술유출 엄단…산업부 ‘특사경’ 도입 추진
  8. 8해양진흥공사, 상임이사 공개 모집
  9. 9양현재단 20년, 해운·항만 새 항로 모색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9일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2. 2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3. 3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4. 4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5. 5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6. 6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7. 7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0일
  9. 9“경남 강점 활용한 SMR 특구 만들자”
  10. 10“미래대응기금 조성, 교부세 축소 안 돼”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7. 7‘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8. 8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9. 9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10. 10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