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에어버스, 부산에 자회사 ‘복합재 기술센터’ 설립(종합)

항공우주 ‘신소재·생산기술’ 개발 역할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이유진 기자
  •  |   입력 : 2025-11-18 19:12:20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미음산단 미래항공클러스터 조성 첫발

유럽 항공기 제작사 에어버스(Airbus)가 부산에 자회사인 ‘복합재 기술센터(CTC· Composite Technology Centre)’를 개소해 미래항공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최근 탄소 및 미세먼지 저감 요구에 따라 글로벌 항공기 제작업계는 가벼우면서도 튼튼한 복합재 및 고속 생산기술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18일 에어버스와 부산테크노파크 등에 따르면 에어버스 자회사 CTC 부산사무소가 최근 강서구 부산테크노파크 건물에 문을 열었다. 이 곳은 항공우주 분야의 첨단복합소재 및 공정 연구 개발을 위한 역할을 맡아 부산테크노파크와 협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에어버스는 김해국제공항에 있는 대한항공 우주항공사업본부 테크센터,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지역 관련 기업들의 역량을 높이 평가해 CTC를 부산에 설립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부산시가 ‘차세대 항공 기체부품 첨단제조 실증지원 기반구축 사업(실증사업)’ 관련 예산을 확보하면서 이 같은 움직임은 더욱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이 사업은 오는 2029년까지 강서구 미음산단에 ‘대형 복합재 기체구조물 고속생산기술(RTM)’ 실증 인프라를 구축하고 기술 지원을 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실증사업은 강서구의 앵커기업인 대한항공 테크센터를 중심으로 하는 관련 기업 생태계를 육성하고 기술 지원, 복합재 전문기업 확대, 항공방산 소재부품 기업 네트워킹 지원 등을 아우른다. 시는 240억 원의 총사업비 중 내년 국비로 30억 원을 확보했다.

현재 국내에는 에어버스 글로벌 민항기 프로그램에 필요한 핵심 구성품인 날개 구조물, 동체 조립체 등을 생산, 공급하는 중소기업이 많다. 에어버스의 한국 내 조달규모는 현재 약 6000개의 전문 기술 일자리를 창출한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항공복합소재를 개발하고 생산하기 위한 기반이 갖춰진 것으로, 앞으로 지역업체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원 국힘서 민주당 다수로…낙동강協 단체장 회동 촉각
  2. 2지방소멸기금 강원·충남 66억씩 최다…부산·경남 34억씩
  3. 3인구감소지역 신규지정 금정구, 정주여건 개선 올인
  4. 4매출 목표 30% 그친 홈플러스, 분리매각 기로
  5. 5市 개발 ‘부산 단디체’ 무료 배포…130개국서 활용 가능
  6. 6경찰개혁·김지용 중수청장 청문도 공방 예고…부산 해수부 첫 국감
  7. 7부산북구 자체 감사 가시밭길…의회 “감사를 감사할 것” 벼러
  8. 8시속 110㎞ 스릴, 6m 아기상어 캐릭터, 달맞이 음악실…부산 새 핫플
  9. 9북극항로 연 아크로호 귀항…이젠 상업화 길 연다
  10. 10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1. 1경찰개혁·김지용 중수청장 청문도 공방 예고…부산 해수부 첫 국감
  2. 2與·한동훈 점입가경 공방 인신공격까지(종합)
  3. 3정부, 김지용 저격 임은정 감찰 지시(종합)
  4. 4국힘 “한미 균열…정동영 통일부 장관·이종석 국가정보원장 경질을”(종합)
  5. 5[속보]외교부, 사우디 전역에 ‘출국 권고’…중동 재외국민 안전대책 점검
  6. 6주진우 "대구 천장 붕괴사고 때 이 대통령 골프, 참사때마다 벌써 세 번째"
  7. 7울산 북구, 내년 구의원 월정수당 15% 인상안 주민 의견 듣는다
  8. 8이 대통령 "팬스타아크로호 귀항 축하, 이번 성과 바탕으로 북극항로 시대 준비"
  9. 9우크라 갈등에 한미 정보협력 난기류까지…靑 고심
  10. 10노무현·박원순 소환한 이 대통령 "품격없다 비난해도 SNS 소통 계속할 것"
  1. 1매출 목표 30% 그친 홈플러스, 분리매각 기로
  2. 2시속 110㎞ 스릴, 6m 아기상어 캐릭터, 달맞이 음악실…부산 새 핫플
  3. 3북극항로 연 아크로호 귀항…이젠 상업화 길 연다
  4. 4[한 손 뉴스] 국산 비만치료 신약 ‘에페’, 위고비·마운자로에 도전장
  5. 5최전방 GOP용 ‘AI 경계병’ 개발한다
  6. 6“부산 중심으로 체계적 해양AI 개발…협의체 꾸리자”
  7. 7발전설비 점검하고, 길 위 장애물 치우고…부산 기관 로봇들 맹활약
  8. 8고금리 벼랑 부산 취약층에 ‘재기 사다리’…910건 금융지원
  9. 92030세대 겨냥 ‘저도수 토마토 막걸리’ 뜬다
  10. 10신세계센텀서 ‘미세키서울’ 26FW 선봬
  1. 1전원 국힘서 민주당 다수로…낙동강協 단체장 회동 촉각
  2. 2지방소멸기금 강원·충남 66억씩 최다…부산·경남 34억씩
  3. 3인구감소지역 신규지정 금정구, 정주여건 개선 올인
  4. 4市 개발 ‘부산 단디체’ 무료 배포…130개국서 활용 가능
  5. 5부산북구 자체 감사 가시밭길…의회 “감사를 감사할 것” 벼러
  6. 6“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제정, 기업 유치 등 사천 경제 활성화”
  7. 7“부산 라이프스타일 만족도 최상…아이 키우기에도 매력적”
  8. 8합천·하동·산청·거창, 인구소멸 해법으로 양수발전소 유치전
  9. 9거제 양대 조선소, 지역 인재 더 뽑는다
  10. 10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1. 1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2. 2과감한 샷 2R 버디 11개 폭발…유현조 ‘부산의 퀸’(종합)
  3. 31부 승격 향한 마지막 질주…부산아이파크, 막판 승점 쌓기 총력전
  4. 4유도 차세대 간판 이현지, 세계선수권 정상 메치다
  5. 5유현조, 여자골프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 정상…시즌 2승
  6. 6허훈·킹 47점 합작에도…KCC, KT에 접전 끝 패배
  7. 7한화 김경문 감독·손혁 단장 동반 퇴진…후임 인선 착수
  8. 8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9. 9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10. 10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우리은행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밀다원 골목서 만난 ‘커피오마카세’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