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AR 글라스 1위 업체인 엑스리얼(XREAL)이 독자 개발한 전용 프로세서 ‘X1칩’을 탑재한 신제품 AR 글라스를 출시했다. AR 글라스는 AR(증강현실) 기술을 안경 형태로 구현한 기기다. 현실 위에 가상 정보 또는 이미지를 덧씌우는 장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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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 글라스 ‘XREAL 1S’가 전시된 모습.
엑스리얼 제공 |
엑스리얼은 ‘XREAL 1S’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세계 최초로 글라스 단독으로 네이티브 2D→3D 실시간 변환과 네이티브 3DoF(Depth of Field) 기능을 구현해 완전한 AR 경험을 제공한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엑스리얼 관계자는 “AR 글라스를 처음 접하는 사용자도 별도 설정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강조했다.
XREAL 1S는 엑스리얼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전용 칩셋 ‘X1칩’을 통해 글라스 자체에서 핵심 기능을 처리하는 게 특징이다. 네이티브 3DoF 기능은 사용자가 머리를 움직여도 화면은 공간상 고정된 위치에 유지된다. 120Hz 주사율, 3ms의 초저지연을 구현한다.
독자 개발한 X1칩이 2D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즉시 3D 영상으로 바꾸기 때문에 별도의 3D 콘텐츠를 구매하지 않아도 입체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디스플레이는 소니의 0.68인치 마이크로-OLED 패널을 적용해 1200 픽셀 해상도와 700니트(니트는 촛불 한 개 밝기 단위) 밝기를 지원한다. 시야각은 52도로 확장됐다. 오디오는 보스와 협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