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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국제공항을 비롯한 전국 14개 공항 운영에 AI 에이전트가 접목된다. 사진은 지난 6월 1일 김해공항 국제선 입국장에서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중화권 집중 환대 행사를 개최한 모습. 연합뉴스 |
- 긴급상황 빠른 초동대응 지원 등
- 미래공항 모델 구현 로드맵 수립
부산 김해국제공항, 경남 사천공항, 울산공항 등의 긴급 상황 대응을 비롯한 주요 운영을 위한 AX(AI 전환) 작업이 본격화된다.
한국공항공사는 ‘KAC AI 마스터플랜(ISMP) 수립’ 사업을 LG CNS가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LG CNS는 앞으로 한국공항공사가 운영하는 김해공항 등 14개 국내 공항과 관련 산업의 AX 지원을 맡게 된다. ‘KAC AI 마스터플랜(ISMP) 수립’은 전국 14개 공항 운영 전반에 AI를 적용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과 실행 로드맵을 수립하는 프로젝트다. 재정경제부의 ‘AI 선도기관’으로 선정된 한국공항공사는 ‘AI 혁신을 통한 미래공항 구현’을 목표로 총 50개의 AI 혁신 과제를 추진 중이다.
LG CNS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공항공사의 AI 전략을 구체화하고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AI를 활용해 ▷공항 운영 최적화 ▷고객 서비스 혁신 ▷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 핵심 서비스 발굴에 집중한다. 이를 위해 AI 전략 컨설팅부터 AI·데이터 아키텍처(구조) 설계, AI 거버넌스 구축, 핵심 과제 기술검증(Proof of Concept, PoC), 후속 사업 실행계획 수립까지 전 과정을 수행한다.
앞으로 김해공항과 연결된 주요 공항(김포, 제주공항 등)은 ‘에이전틱 AI’를 기반으로 안전관리 서비스를 받게 된다. 공항 내 이상 상황이 발생하면 현장 직원은 음성으로 상황을 남겨도 AI 에이전트가 이를 자동으로 정리해 보고서 초안을 생성하고 상황별 대응 절차를 안내한다. 서비스가 구체화하면 긴급 상황에서 현장 직원의 보고 업무 부담을 줄이고 빠른 초동 대응을 지원하는 등 현장 대응 체계를 AI를 활용해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LG CNS는 공공·금융·제조·물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축적한 AX 수행 경험과 생성형·에이전틱 AI, 클라우드, 데이터 기술 역량을 이번 사업에 투입한다. LG CNS는 이를 통해 한국공항공사의 운영 효율화와 고객 경험 혁신을 뒷받침하고 공항·항공 분야로 AX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LG CNS 금융·공공사업부장 배민 전무는 “대한민국 공항 산업의 AI 전환 방향을 설계하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LG CNS가 보유한 AX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공항공사의 AI 기반 미래공항 모델 구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관련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 시장 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항 운영에 AI를 적용하려면 초고속 통신망, 무선 네트워크, 사물인터넷(IoT) 센서, 영상관제 시스템, AI 서버와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디지털트윈 등 다양한 ICT 인프라가 함께 구축돼야 하기 때문이다. LG CNS는 총 사업비 약 5조4000억 원 규모의 대한민국 최대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인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사업에 참여해 구축과 운영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 KAC AI 마스터플랜 사업 개요 |
항목 |
주요 내용 |
발주처 |
한국공항공사 |
수행사 |
LG CNS |
사업 대상 |
김해 사천 울산 등 14개 공항 |
목표 |
AI 혁신을 통한 미래공항 구현 |
※자료: 한국공항공사, LG C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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