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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본상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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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출시된 최고의 한국 게임을 선발하는 ‘대한민국 게임대상’ 후보작에 엔씨소프트의 ‘아이온2’와 펄어비스의 ‘붉은사막’ 등이 올랐다.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주관하는 한국게임산업협회는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본상(대상·최우수상·우수상·기술창작상) 후보작 명단 12개를 공개했다.
후보작은 슈퍼캣의 도깨비의세계, 로스트 아이돌론스: 베일 오브 더 위치(오션드라이브스튜디오), 몬길: STAR DIVE(넷마블몬스터), 붉은사막(펄어비스), 스톤에이지 키우기(넷마블엔투),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엔픽셀), 일곱 개의 대죄: Origin(넷마블에프앤씨), 임진왜란: 조선의 반격(레드징코게임즈), 제우스: 오만의 신(에이버튼),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스마일게이트), AION2(엔씨소프트), MIMESIS(렐루게임즈·이상 공개순)이다.
수상 대상은 지난해 10월 3일부터 올해 10월 12일까지 국내에서 제작돼 출시된 게임으로, 각 개발사에서 응모해 선정된 작품 및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올해의 우수게임’ 수상작 등이 후보작에 올랐다.
가장 유력한 대상 후보로 거론되는 작품은 펄어비스가 지난 3월 출시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이다. 붉은사막은 출시 당일 200만 장, 한 달이 채 되기 전 500만 장이 팔리며 한국산 콘솔 패키지 게임 역사상 최단 기간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개선판 ‘붉은사막 인핸스드’는 올 한 해 미국 비디오게임 판매 순위 누적 판매량 2위, 2026년 신규 IP 중 스팀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오는 30일에는 첫 유료 DLC ‘미지의 여정’을 선보인다.
엔씨소프트도 오랜 만에 대한민국 게임대상에 ‘아이온2’를 출품했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2는 지난해 11월 한국과 대만 시장에 먼저 출시돼 엔씨의 실적 반등을 견인했다. 엔씨소프트가 대한민국 게임대상에 출품한 것은 2012년 대상을 받은 ‘블레이드&소울’ 이후 14년 만이다.
넷마블은 자회사가 개발한 ‘몬길: STAR DIVE’ ‘스톤에이지 키우기’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등 3종을 출품해 단일 게임 기업 중에서는 가장 많은 작품이 후보에 올랐다. 이밖에 슈퍼캣이 제작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출시한 ‘도깨비의세계’, 에이버튼이 개발하고 컴투스가 출시한 ‘제우스: 오만의 신’, 스마일게이트의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등도 본상 경쟁에 합류했다. 2026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은 지스타(G-STAR) 개막 전날인 다음 달 18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