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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부터 개발사업이 본격화될 하동 갈사만 조선산업단지 조감도. |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경남 하동군의 갈사만 조선산업단지가 내달 착공된다. 23일 하동군에 따르면 지식경제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는 최근 금성면 갈사만 일대 560만 ㎡(공유수면 317만 ㎡, 간척지 243만 ㎡)에 대한 조선산업단지 개발 실시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하동군은 개발 예정지역에 대한 국·공유지 사용 수익허가와 사전재해영향평가, 도시관리계획, 공유수면 매립면허, 농업진흥지역 해제 및 농지전용 승인 등 개발에 필요한 36개 인·허가를 모두 받아 놓고 있다.
이에 따라 하동군은 내달 갈사만 공유수면 매립공사에 착수해 의장 안벽공사, 호안공사, 준설공사 등을 거쳐 2012년까지 조선산업단지 부지조성을 완료키로 했다.
이 과정에서 대우조선해양은 2010년 말께 우선 완공된 140만 ㎡ 부지에 입주한 뒤 2012년까지 상선·해양 핵심기자재 단지, 해양 전문 생산기지, 미래 제품 생산기지 등 고부가가치 선박을 제작하는 '친환경 녹색 조선소'를 세울 계획이다.
하동군은 진입도로와 상·하수도, 폐수처리시설, 폐기물처리시설 등 기반시설을 설치하는 한편 갈사만 조선산업단지 배후단지로 조성될 대송산업단지를 비롯해 주거·상업·업무 지원 시설이 들어설 덕천배후단지도 개발할 방침이다.
하동군은 조산산업단지 등 개발 사업이 마무리되는 2016년에는 고용창출 18만4000명, 연간 생산 26조 원, 소득유발 8조 5000억 원, 수입 유발 3조원의 직·간접적인 경제효과가 발생하고 하동군이 인구 17만 명의 하동시로 새롭게 태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