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오자 여야는11일 선거진용을 갖추느라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한나라당은 유기준 부산시당위원장을 중심으로 하는 매머드급 선거대책위원회를구성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인선작업에 들어갔다.
정의화 허태열 김무성 의원과 정문화 전 의원이 선대위 상임고문을, 서병수 안경률 의원이 명예 선대위원장을 각각 맡고, 초.재선 의원들이 부문별 본부장에 배치되는 등 금배지들이 전면에 나설 계획이다.
허남식 부산시장 후보도 11일 오후 각계 인사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하고 정문화 도종이 전 의원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위촉하는 등 표밭다지기에 나섰다.
민주당을 비롯한 야권도 한나라당의 아성을 무너뜨리기 위한 연합 진지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우선 민주당 김정길 후보와의 당내경선에서 패한 김민석 최고위원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선거기간에 부산에 상주하다시피 하며 적극적으로 돕기로 했다.
또 민주노동당 민병렬 후보, 진보신당 김석준 후보 등 야권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출마를 포기하는 후보 2명과 민주당 조경태 부산시당위원장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친노(친노무현)인사 가운데 저명한 인물을 영입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