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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학년도 대학별 주요 입학전형> 부산교육대학교

일반·농어촌학생 제외 모든 전형 수능 4영역 10등급 이내 충족을

  • 이선정 기자
  •  |   입력 : 2010-07-20 20:31:28
  •  |   본지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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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적위주 선발 탈피, 초등교사로서 소질·적성·잠재력 평가

- 입학사정관 전형 4단계 걸쳐 진행
- 과제수행·면접 등 2단계가 특히 중요

- 교직교양이나 선택 동기·열정 등 자신있고 진솔하게 말해야 높은 점수


부산교대는 2011학년도 입시에서 입학사정관제를 신설해 50명을 선발한다. 사진은 부산교대 학술정보관. 부산교대 제공
부산교육대는 적성과 잠재력을 가진 우수한 미래 초등교사를 선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교육대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정원 내 250명, 정시(가군)에서 정원 내 204명, 정원 외 40명 등 총 494명을 모집한다.

수시는 고교성적 우수자로 대학수학능력시험 4개 영역 합이 10등급 이내인 학생을 선발한다. 정시 정원 내 모집은 '일반전형'(146명), 입학사정관 전형(50명), '국가(독립)유공자 자손 특별전형'(4명), '소년소녀 가장'(4명) 등 4개로 나뉜다. 일반전형은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없으나, 입학사정관 전형 등 나머지 3개 전형은 모두 수능 4개 영역 합이 10등급 이내다.

정시 정원 외 모집은 '농어촌학생'(18명), '특수교육대상자'(4명), '기회균형선발'(18명) 등이다. 농어촌학생은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없으나 나머지 2개 전형은 모두 수능 4개 영역 합이 16등급 이내여야 한다.

2011학년도 입시부터 부산교대는 입학사정관 전형을 실시한다. 부산교대의 입학사정관제는 성적 중심에서 벗어나 초등교사 양성기관으로서 대학의 설립 이념과 목적에 맞는 다양한 전형요소를 고려한 선발 방식으로 치러진다.

입학사정관 전형 선발 기준은 학교생활을 충실히 하고, 미래 초등교사로서의 소질과 적성 및 잠재력을 갖춘 학생이다. 따라서 입학사정관 전형을 준비한다고 해서 사교육 업체를 통한 교육 또는 컨설팅을 받을 필요는 없다. 오히려 학교에서 하는 방과후 활동, 동아리활동, 자치활동, 독서활동, 봉사활동을 충실히 하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다. 특히 봉사활동은 양보다는 질이 중요하며, 교직소양 등을 평가하기 때문에 시간을 채우려 하기 보다는 진정성을 가진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리더십 부문에서도 꼭 학교 임원이 아니더라도 작은 모임에서 공동목표를 위한 협동 태도 및 리더십을 발휘한 경험이 있으면 점수를 높게 받을 수 있다. 또 교과성적도 교과등급, 학년별 학업성취도 변화 추이 등 매우 다양한 요소들을 반영하기 때문에 입학사정관 전형에 지원하는 학생은 학생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학교생활을 충실히 해 나가면서, 그것들을 통해 열정과 잠재력을 드러낼 수 있다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

입학사정관 전형은 4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1단계는 서류심사로 배점은 학생부 40%, 자기보고서와 추천서 60%이다. 여기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 평가는 과제수행(40%) 집단면접(30%) 개별면접(30%)이다. 과제수행은 주어진 과제를 읽고 그에 따라 요구하는 사항을 글쓰기하는 것이다. 이해력 사고력 창의력 표현력 등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평소에 꾸준히 독서활동을 한 학생이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집단면접은 주어진 논제를 가지고 토론을 벌이는 것으로 교직적성과 소양, 설득력, 논리적 전개, 타인의 의견 존중, 사회성, 공동체 생활 소양 등을 평가하게 된다. 평소 방과후 활동, 봉사활동, 동아리활동 등에서 느꼈던 생각들을 기록하여 다시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개별면접은 여러 명의 면접위원 앞에서 주어진 질문을 통해 교직 교양, 교직 선택 동기와 열의 등을 종합 평가하는 것이다. 따라서 면접관의 질문에 진솔하면서도 자신 있게 답변하는 것이 좋다.

3단계는 심층 서류검증이며, 4단계는 입학사정위원회의 종합평가로 최종 입학생을 선발하게 된다. 입학사정관 전형은 2008년 2월~ 2010년 2월 국내 고등학교 졸업자나 2011년 2월 졸업예정자(조기 졸업자는 제외)에 한해 지원 자격을 준다.

도움말=이형철 부산교대 교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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