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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학년도 대학별 주요 입학전형> 부산외국어대학교

2년 후 영어권 국가 유학, 두 대학에서 학위

  • 이선정 기자 sjlee@kookje.co.kr
  •  |   입력 : 2010-08-17 21:19:45
  •  |   본지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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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원 62% 수시모집
- 특정교과목 우수자, 국어·외국어 교과 2개 학기 이상 3등급 이내면 가능

- 글로벌자율전공 장학금 혜택 다양
- 면접고사 '다 對 다' '자기추천' 심층면접

- 정시 가·나·다 분할, 수능반영 '3+1' 채택
- 다양한 국제교류 해외 인턴십 마련

부산외대는 정원의 62%를 수시모집으로 선발하고 복수지원 등 선택폭도 확대된다. 사진은 부산외대 입구 전경. 부산외대 제공
부산외국어대는 오는 9월 8일부터 7일간 인터넷을 통해 2011학년도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모집정원의 62%를 선발하는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모든 전형 간 지원자격을 충족하면 복수지원할 수 있는 만큼 수험생의 선택권이 더욱 확대됐다.

201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가장 큰 변화는 특정교과목반영 방법이 확 바뀐 점이다. '특정교과목우수자 전형'의 경우 다른 과목은 반영하지 않고 국어와 외국어(영어 및 제2외국어) 관련 교과가 학년구분 없이 2개 학기 이상이 3등급 이내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국어와 외국어(영어 및 제2외국어) 관련 교과는 전 학년 5과목만 반영한다.

학생부 70%와 면접 30%를 반영하는 '영어권2+2복수학위 전형'을 통해 선발하게 되는 글로벌자율전공학부는 2년 후 미국 호주와 같은 영어권 국가의 대학으로 유학을 통해 4년 만에 두 대학에서 모두 학위를 받게 된다. 이 전형으로 들어온 모든 학생은 입학성적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4년 전액 장학금과 외국대학 2년 등록금, 학기당 교재 구입비 150만 원 등 다양한 장학금이 지급된다. 최저학력 기준이 적용되는 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외국어(영어) 영역이 2등급 이내여야 한다. 또 '자기추천자 전형'(입학사정관제)의 경우 학생부 20%, 서류 40%, 면접 40%를 통해 58명을 선발한다. 이 전형은 학생부의 실질 반영비율이 낮은 만큼 학생부 성적이 다소 낮더라도 서류와 면접을 통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대학별 고사 중 특히 면접고사의 경우 기본적으로 '다 대 다' 형식으로 진행되며 '자기추천자 전형'의 경우 입학사정관으로 위촉된 교수들이 심층면접을 실시한다. 전년도 입시결과 및 면접 기출문제는 부산외대 입학홈페이지(http://enter.pufs.ac.kr)에 모두 공개되어 있으므로 홈페이지를 활용한다면 현재 내 위치와 합격가능성을 판단할 수 있다.

정시는 '가' '나' '다' 군으로 분할해서 모집한다. 가군과 나군은 학생부 20%, 수능 80%를 반영하며, 다군은 수능 100%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정시에서의 수능반영 방법은 언어 수리 외국어 탐구 영역을 반영하는 '3+1'을 채택하고 있으며, 탐구 영역의 경우 두 과목을 반영하거나 한문이나 제2외국어 영역도 선택할 수 있다. 정시 때 학생부 반영 방법은 1학년 때 4과목, 2~3학년 때 6과목을 반영하며 반영과목은 학년 및 학기 구분 없이 선택할 수 있다. 국어 관련 교과 성적이 좋은 학생의 경우 1학년 때 국어 4과목, 2~3학년 때 국어 4과목을 선택할 수 있으며, 특정학기 성적만 반영할 수도 있다. 학생부의 경우 지원한 학과에 따라 필수반영 교과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반영방법을 꼭 살펴봐야 한다.

부산외국어대에서는 외국어와 외국문화에 능통한 국제전문인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과 교환학생 및 해외 인턴십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2+2해외복수학위제도는 1학기 이상 재학한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현재 미국 호주 중국 등 세계 10개국 27개 대학과 교류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중국의 3대 메이저 외국어대학, 영국에 있는 대학과 2+2관련 협약을 논의하고 있으며 앞으로 많은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3+1장기수학제도는 1년간 해외교류대학에서 유학해 학점을 인정받는 제도로, 지난해에는 도쿄외국어대와 와세다대로 파견된 부산외대 학생이 일본 국비 장학생으로 선발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지원금을 통해 1년간 해외지역으로 파견해 국제전문가를 양성하는 GLE와 언어전문가를 양성하는 ILE, 해외문화체험단, 외성해외봉사단 등 특성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의 국제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부산외대는 외국어가 아니라 외국을 배울 수 있는 곳으로 세계를 보는 안목이 높아질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과 교환학생 및 해외 인턴십 제도를 통해 한국의 젊은 인재를 세계무대에 세우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다. 국제전문가로 성장한 졸업생들의 리더십과 전문지식은 차별화된 해외 특성화 프로그램이 만들어낸 성과라고 학교는 자평한다.

도움말=이재혁 부산외대 입학홍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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