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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대학가는 길 - 지역대학 입시 특집> 동아대학교

2016년까지 아시아 100위권 대학 진입 목표

  • 이선정 기자 sjlee@kookje.co.kr
  •  |   입력 : 2010-09-05 19:29:23
  •  |   본지 3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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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규향 총장 인터뷰

- 졸업인증제로 내실 다지고
- 20개국 119개大와 교류로 국제적 인력 양성에 힘써
- 역사와 전통 자체가 경쟁력

동아대는 2009년 신입생부터 일정 수준 이상의 외국어 구사 능력, 컴퓨터 활용 능력 등이 인정되지 않으면 졸업할 수 없는 '졸업인증제'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수업에 열중하고 있는 동아대 학생들의 모습. 동아대 제공
동아대는 법학전문대학원 의대 등을 갖춘 지역의 대표 종합 사립대로 64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조규향 동아대 총장은 "전국 16만 명의 동문 등 오랜 역사와 전통 자체가 동아대의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동아대의 비전과 인재상은.

▶동아대는 우선 대학경쟁력 강화를 위해 '액션 플랜 2016'을 수립해 2016년 국내 20위, 5개 학문 분야 TOP 10위권, 아시아 100위권 대학으로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09년 신입생부터는 일정 수준 이상의 외국어 구사 능력, 컴퓨터 활용 능력, 실용 한자 능력 및 품성인증이 되지 않으면 졸업할 수 없는 '졸업인증제'를 실시해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취업률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대학이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동아 리더스클럽'이라는 취업동아리 출신 학생들이 취업을 잘하기 때문이다. '동아 리더스클럽'은 재학생 중 500명 이상의 학생을 대기업 금융계 공기업반 등으로 나눠 선발한다. 이들 학생은 최근 4년간 거의 취업에 성공했다. 이 밖에 취업 단기 특강, 미취업 졸업생을 위한 취업 프로그램 등 다양한 취업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이 결과 2009년 71%의 졸업생 취업률을 달성해 학생 수 3000명 이상 규모 대학 중 취업률 전국 6위(교육과학기술부 집계)를 달성했다.

-국제교류 프로그램과 장학금은.

▶동아대는 20개국 119개 대학과 실질적인 국제교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해외 대학과의 복수학위 프로그램 확대 및 해외 파견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고 있다. 특히 2009년에는 동아대 학생과 외국학생들의 만남의 장인 '글로벌 존'(Global Zone)을 개관하고, 동아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초청 교환학생과 1대 1 멘토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재학생들의 외국어 학습 의지를 고취하고 있다. 또 교내 42개 장학제도와 교외 91개 등 다양한 장학제도를 통해 재학생 70%에 연간 장학금 240여억 원(2009학년도 기준)을 지급하고 있다.

-수험생에게 당부가 있다면.

▶동아대는 정부의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인재가 전국 대학 중 18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6·2 지방선거에서도 허남식 부산시장, 김두관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광역의원 교육감 교육의원 기초단체장 등 66명의 동문 당선자를 배출, 지역거점 사립대학으로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대학을 선택할 때 제일 중요한 요소는 '과연 어떤 대학이 나의 미래에 도움을 줄 것인가'라는 문제일 것이다. 우리 대학은 내실 있는 교육시스템으로 수험생 여러분이 '졸업 후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


■ 수시모집 특징

- 1, 2차로 분리 후 복수지원 허용
- 수시에서만 최대 3회 지원 가능
- 수능 최저학력기준 상향 주의

2011학년도 동아대 수시 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처음으로 1, 2차로 분리해서 모집하고 복수지원을 허용한 것이다.

수시 1차 입학사정관 전형과 동아 Superior 인재 특별전형, 인문계고교 특별전형, 예체능 관련 특별전형 간의 복수지원 및 수시 1, 2차 간의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수시 1차에 지원한 수험생도 오는 11월 22~29일 원서를 접수하는 수시 2차에 다시 지원할 수 있다는 말이다. 수시에서만 최대 3회까지 지원할 수 있어 수험생에게는 그만큼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단 동아 Superior 인재 특별전형, 인문계고교 특별전형, 예체능 관련 특별전형(경기실적·단(품)증 소지자, 무용·예능특기자) 간 복수지원은 허용하지 않으며, 입학사정관 특별전형 내 전형 간의 복수지원도 허용하지 않는다.

동아대 지원생들이 유의해야 할 점이 있다. 바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상향 조정됐다는 것이다. 지난해 언어·수리·외국어·탐구 중 1개 영역(탐구 영역은 1과목) 4등급 이내였던 인문계고교 자연계열 특별전형의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2011학년도에는 3등급으로 상향 조정됐다. 또한 모집인원 732명의 수시 2차 일반학생 전형이 신설됐다. 이 전형의 선발방법은 우선선발 기준을 충족하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교과성적 순으로 우선 선발한 뒤, 잔여인원이 있는 모집단위는 수시 1차의 최저학력 기준을 충족하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교과성적 순으로 선발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11월 22~29일이다.

동아대는 2011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을 전년 31개에서 14개로 축소했다. 하지만 수시 선발인원은 전체 정원의 64%인 3193명으로 2010학년도 3167명보다 조금 늘었다.

수시 1차 입학사정관제 선발 인원은 2010학년도 110명(2.2%)에서 780명(15.6%)으로 증원됐다. 수시 1차의 입학사정관 전형은 최저학력 기준은 없지만, 수능에 응시하지 않으면 불합격된다. 단 자기추천자(전문계고교), 교육기회확대(취업자 만학도 가정주부), 기회균형(전문계동일형 기초생활·차상위) 등 일부 전형은 예외다.

또 올해 입시에는 의예과가 처음으로 수시 모집을 한다. 수시 1차에서 5명, 수시 2차에서 4명을 선발한다. 간호학과는 수시 1, 2차 모집인원을 20명에서 35명으로 증원하며 수시 1차에서 15명, 수시 2차에서 20명을 선발한다.


■ 이색학과

- 석당인재학부, 입학금·수업료 전액면제

대표학과인 석당인재학부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다.
동아대의 대표적 특성학과로는 2010학년도에 개설한 석당인재학부를 들 수 있다.

석당인재학부 학생들에게는 입학금 및 4년간 수업료 전액을 면제하고, 연간 교재구입비 480만 원을 지급하는 등 파격적인 지원과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 스스로 적성에 맞는 트랙 전공(법학전문대학원, 국가고시 등)을 선택, 교육과정을 이수함으로써 법조인 고위공무원 등의 전문가로서 자질을 갖추게 하는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모집인원은 40명으로, 수시 1차(동아 Superior 인재 특별전형)에서 10명, 수시 2차(일반학생 전형)에서 10명, 정시모집(동아 Superior 인재 특별전형)에서 20명을 모집한다.

국제학부도 대표학과로 손꼽히고 있다. 석당인재학부와 마찬가지로 2010학년도에 개설된 국제학부는 세계화 및 정보화 추세에 발맞춰 국제적인 감각과 언어능력 및 실무능력 등을 골고루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존의 중국학 일본학 국제학 전공을 통합한 학부이다. 특히 다른 대학의 국제학부와 차별화를 위해 일본어 중국어 이외에 다양한 커리큘럼(국제법 환경 통상 노동 금융 정치경제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제학부 졸업 때 최소 2개 이상의 외국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도록 해외대학에서 교환학기 이수 의무화, 해외인턴십 등을 시행하고 있다. 모집인원은 국제학전공 53명, 중국학전공 54명, 일본학전공 56명 등 총 163명이다.

이 외 농업바이오와 의학이 융합된 생명자원과학대 의약생명공학과와 생명과학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의학전문대학원을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한 자연과학대 생물·의생명과학과 등도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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