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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는 길 - 지역대학 입시 특집> 동의대학교

스마트폰으로 모든 캠퍼스 생활 가능… 최상의 학생복지

  • 박정민 기자 link@kookje.co.kr
  •  |   입력 : 2010-09-05 19:33:33
  •  |   본지 3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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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량부 총장 인터뷰

- 내년 스마트캠퍼스 조성 완료
- 세번째 기숙사로 유학생 유치
- 도서관에 휴게공간 대폭 확충
- 머물고 싶은 쾌적한 학교로

동의대는 현장적합 교육을 통해 교육의 실용성을 높이고 있다. 사진은 보육상담가정학과 수업 장면. 동의대 제공
"스마트캠퍼스 구축, 공부와 휴식 가능한 도서관 등 학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오래 머물고 싶은 캠퍼스를 만들 것입니다."

정량부 동의대 총장은 학습환경 개선에 주력해 공부하기 좋은 학교, 머물고 싶은 캠퍼스, 가고 싶은 대학 만들기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동의대 올해의 화두가 '스마트화'로 특이하다.

▶지난 5월 취임 이후 스마트캠퍼스 조성을 서두르고 있다. 이를 위해 대학의 부서별, 학과별로 수요조사를 통해 프로그램의 중요도와 우선 순위를 정하는 사전작업을 마쳤고 최근에는 LG히다찌와 스마트캠퍼스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2011학년도부터는 전면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수강신청 등 학사업무와 학과 수업을 비롯해 도서관 식당 순환버스 등의 모든 캠퍼스 생활이 스마트폰으로 가능해진다.

-기숙사 등 다른 교육시설 확충이 진행되고 있다.

▶올해 세 번째 기숙사와 평생교육관(지상 11층)이 완공되면서 재학생들의 쾌적한 캠퍼스 생활을 위한 새로운 공간이 대폭 확대됐다. 세 번째 기숙사 완공으로 재학생의 10% 이상이 캠퍼스 내의 기숙사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부산 근교의 학생들을 위해서는 울산 창원 (옛)마산 양산 지역으로 통학버스도 매일 운행하고 있다. 또 넉넉해진 기숙사로 외국인유학생 유치에도 본격적으로 나서 기숙사를 글로벌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재학생이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방을 사용하며 생활하도록 해 서로 문화와 언어를 자연스럽게 공유하도록 할 생각이다.

기존 도서관의 일부 시설들이 평생교육관으로 이전하면서 중앙도서관에 북카페를 새롭게 만들고 스터디룸 영상정보실 멀티미디어실 열람공간과 휴게공간을 대폭 늘렸다. 우리 대학은 그동안 가격상승 등의 문제로 식당 매점 등에 외부업체 입점을 불허했으나, 학생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최대한 가격을 낮게 책정한다는 조건으로 편의점 카페테리아 등을 위치시켰다. 학생들이 캠퍼스에서 공부하고 생활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

-동의대 자랑거리로 학생복지도 꼽힌다.

▶재학생을 비롯한 동문과 가족에게까지 재단병원인 동의의료원을 비롯해 각종 재단시설에 대한 할인혜택과 다양한 특전을 제공하는 등 동의가족의 복지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지원할 수험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우리 대학은 지금도 지역의 명문사학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지만 지금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발전 잠재력이 많은 대학이다. 꿈을 이룰 각오가 되어 있는 학생이라면 동의대가 그 꿈을 위해 끝까지 후원할 것이다.


■ 수시모집 특징

- 수시 2차에 '인문계 교과성적전형' 신설
- 입학사정관전형, 자기추천 가능
- 생활기록부는 3학년 1학기까지

동의대는 2011학년도 입시에서 전체 4369명을 모집하며 이중 수시 1차(2578명)와 2차(370명)에서 전체의 67%인 2948명을 선발한다.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인터넷으로만 원서를 접수하는 수시 1차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 기준이 있는 한의예과 간호학과 임상병리학과 치위생학과 방사선학과를 제외한 모든 전형 및 모집단위에서 수능에 응시하지 않아도 지원할 수 있다.

수능 최저학력 기준의 경우 한의예과는 2011학년도 수능 3개 영역(언어 수리 외국어) 등급의 합이 5등급 이내여야 하고, 간호학과 임상병리학과 치위생학과 방사선학과는 수능 4개 영역(언어 수리 외국어 탐구) 중 2개 영역 이상이 4등급 이내여야 한다.

입학사정관 전형은 '임원역임 및 자기추천 전형'(78명)과 '어학우수자 전형'(10명) 등 2가지 전형에서 88명을 선발한다. 작년은 학생임원을 역임한 자에게만 지원자격을 주었으나 올해는 임원역임 및 자기추천 전형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자기추천자에게까지 문호를 확대했다. 또 '어학특기자 전형'도 '어학우수자 전형'으로 이름을 바꾸고 입상실적 및 자격증 등의 지원자격을 폐지해 많은 학생이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전형요소 반영비율을 살펴보면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의 반영비율이 지난해 50%에서 30%로 낮아졌고, 학생부 비교과 영역과 서류(자기소개서, 각종 포트폴리오 등)를 70% 반영해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50%와 면접 50%로 최종 선발한다.

정원 외 전형인 농어촌학생 전문계동일계열출신자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은 지난해까지 단과대학별로 모집했으나 올해부터는 전형 지원율과 정원 외 전형의 특성을 고려한 인원배분을 통해 학과별로 모집한다.

학교생활기록부는 1학년 1학기에서 3학년 1학기까지 반영하며, 동의대에서 인정하는 반영과목 중 석차등급 상위 10개 과목(1학년 3과목, 2~3학년 7과목)을 반영한다. 특히 한의예과의 경우 고급수학 고급생물 고급지구과학 국제관계 등 과학고 외국어고 국제고와 같은 특수목적고 교과목을 반영과목에 추가했다.

올해 신설된 수시 2차의 '인문계교과성적 전형'은 학생부 교과 100%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모집은 수능이 끝난 11월 22일부터 29일까지다.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50%는 별도의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마련해 충족하는 지원자 중에서 교과성적 순으로 우선선발한다. 그리고 나머지 50%는 최저학력기준에 만족하지만 탈락한 자와 최저학력 기준이 미달되는 지원자 중에서 학생부 교과성적 순으로 선발한다.


■ 이색학과

- 의료·보건계열 강세 속 방사선학과 돋보여

방사선학과는 진단영상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동의대는 인기 학과인 한의학과를 비롯해 간호학과(80명), 임상병리학과(50명), 치위생학과(30명), 방사선학과(25명) 등의 의료·보건 계열 학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동의대는 재단 산하에 동의의료원(동의대 부속한방병원, 양방종합병원)과 동의대부속 울산한방병원 등 의료기관을 보유하고 있고 서울삼성병원 등과 협력병원 체결을 하고 있어 다른 대학에 비해 현장 및 임상실습 수업과 졸업 후 병원으로의 진출이 유리하다. 또 일본 도야마 의과대학, 중국 장춘 중의학원, 흑룡강 중의약학대학, 광저우의 중의약대학 등 외국대학의 의료기관 및 병원과 자매결연 및 자매병원 협정을 체결하고 있어 해외 교환실습 및 졸업 후 진출도 가능해 경쟁력이 높다.

2년 전 개설된 치위생학과는 치아 및 구강질환의 예방과 치료 등에 관한 전문이론과 현장실습 등을 통해 치위생 전문 의료기술인을 양성하는 학과다. 경제 수준 향상으로 식생활이 변화하고 노령화 사회로 진입하는 등 변화로 앞으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0학년도에 개설된 방사선학과는 방사선촬영 투시 초음파 CT(컴퓨터단층촬영) MRI(자기공명영상) 등의 진단영상 분야와 핵의학검사학 방사선치료학을 습득하는 보건전문인 배출학과로 졸업 후 의료기관 진출은 물론이고 방사선안전관리자, 의료장비업체 등의 전문직으로도 진출이 가능하다.

특히 부산시가 방사선 의료산업을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 기장에 동남권원자 의학원이 개원함에 따라 졸업 후 진로가 유망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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