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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저축은행 피해자들과 보수단체인 국민행동본부 회원 등 250여 명이 24일 오후 부산역 광장에서 부산저축은행 경영진을 규탄하는
'부산저축은행 사기사건 피해자 총궐기대회'를 열고 있다. 김동하 기자 kimdh@kookje.co.kr |
보수우익단체와 부산저축은행 비대위 회원들이 부실 경영을 야기한 부산저축은행 경영진들을 규탄하고 정부의 성역없는 수사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24일 오후 부산 동구 초량동 부산역 광장에서 국민행동본부가 주최한 '건국이래 최대부정 부산저축은행 사기사건 피해자 부산시민 총궐기대회'가 열렸다.
이날 집회에는 국민행동본부 회원과 부산저축은행 비상대책위원회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와 서정갑 국민행동본부장, 민병돈 전 육군사관학교 교장도 참석, 발언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발언에 나선 조갑제 대표는 "인류 역사상 최대 부정사건인 부산저축은행 사태에 왜 부산시민들은 침묵하느냐"며 "한 명문고 출신 금융마피아 10여 명이 만든 사태에 부산지역 국회의원들은 입을 닫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열심히 일해 모은 돈을 날리게 생긴 서민들을 위해 성역없는 수사를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