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수도권 물폭탄 53명 사망·14명 실종

산사태·침수로 이재민 4566명 발생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11-07-28 22:07:20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공무원·軍 총동원령 복구작업

   
28일 트위터 등을 통해 서울 서초구 우면산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대인지뢰가 유실됐을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군 장병들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기록적인 500㎜ 집중호우가 내린 경기도 포천지역 3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6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이에 따라 지난 26일부터 서울·경기와 강원북부지역 등에 내린 폭우로 53명이 사망하고 14명이 실종된 것으로 28일 집계됐다.

지난 27일 밤 11시30분께 포천시 일동면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유출된 토사가 3층 규모의 빌라를 덮쳤다. 이 사고로 위모(여·26) 씨의 생후 3개월된 아들이 집안으로 쓸려 들어온 토사에 파묻혀 숨졌다. 또 신북면 심곡리와 금동리에서도 산사태가 나 5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경기도 파주에서 산사태가 공장을 덮치면서 3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으며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주택 침수와 산사태 우려 등으로 서울지역 759가구 1060명, 경기 2697가구 3441명 등 모두 3480가구 4566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경기도 광주 곤지암천과 동두천 신천, 파주 동문천 등지에는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전국 11만6716가구가 정전으로 불편을 겪었으며 경기지역 1190가구에는 아직도 전기가 들어오지 않고 있다.

서울 658채, 경기 686채 등 주택 1375채와 농경지 645ha가 침수됐다. 그러나 구제역 매몰지 4799곳에서의 피해가 없다.

경기 남양주 국도 43호선과 청계천, 한강 잠수교 등 도로 32개 구간이 통제됐고 경원선(소요산∼신탄리역)과 경의선(문산∼도라산역) 운행이 중단됐다. 한강 한강대교와 중랑천 중랑교, 임진강 적성 등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돼 있다.

26일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동두천 616.5㎜, 서울 510.0㎜, 문산 463.5㎜ , 춘천 440.5㎜, 철원 319.0㎜ 등이다.

기상청은 서울 등 수도권에서 29일 오전까지 비가 150㎜ 이상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흘간 총 강수량이 600㎜를 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하천 범람과 산사태 등이 발생한 서울과 경기, 강원도는 이날 공무원 총동원령을 내리는 등 복구와 추가 피해 예방에 안간힘을 쏟았다. 또 지역 향토사단을 중심으로 군이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2. 2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3. 3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4. 4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5. 5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6. 6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7. 7성장이냐 쇠퇴냐…부산이란 도시 운명은 이것에 달렸다
  8. 8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9. 9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10. 10김척수 구청장 후보자 수사 7개월째 표류
  1. 1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2. 2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3. 3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4. 4“여야 협치로 市 조직개편·추경 성과…다음은 민생·PK 초광역”
  5. 5박형준, 퇴임 후 첫 공개 행보… 총선엔 “아직 생각 없다”
  6. 6부산시의회, 교통공사·시설공단 대표 후보 ‘부적격’ 의견
  7. 7인천 해수욕장서 北유실지뢰 54일만에 또 발견.. "안전 유의"
  8. 8‘빈총경계’ 前 1군단장, 국감장서 “대비태세 문제 없었다” 주장
  9. 9[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MDL 지뢰 폭발 사건은 ‘도발’…北 정권 행위 강력 규탄”
  10. 10암살자(들)·北 지뢰 여야 충돌…JYP ‘K-팝 축제 특혜’ 반박(종합)
  1. 1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2. 2산은 회장 “통합 LCC 본사 부산행 결정 땐 적극 지원”
  3. 3전재수 “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조속 통과…소급적용도 추진”
  4. 4부산 찾은 외국인 올 1~8월 343만 명 돌파…프랑스 관광객 작년보다 111%↑
  5. 5[뉴스 분석] 수도권, 가덕신공항 또 트집…국책사업 발목 자성 촉구 목소리(종합)
  6. 6태웅, 1년 갈등 ‘봉합’…노사정 상생협약 체결
  7. 7부산항 오는 배 위치 실시간 확인
  8. 8지자체 ‘비상금’ 3년새 반토막…국고사업 매칭비는 23% 늘어(종합)
  9. 9[증시와이드] 실적 유지·턴어라운드 종목 선별 접근을
  10. 10“AI 해킹범은 中 광둥성 26세” 글로벌보안기업 보고서 추정(종합)
  1. 1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2. 2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3. 3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4. 4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5. 5김척수 구청장 후보자 수사 7개월째 표류
  6. 6특혜 논란에도…엘시티 투자이민제 13년 실적 고작 2건
  7. 7“크루즈 관광객 동선, 부산항서 이바구길까지 넓힐 것”
  8. 8박완수, 우주항공·SMR 기반 메가 특구 공들여
  9. 9부산 동백중 교사와 학생 “우리는 와플처럼 달콤한 사이”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9일
  1. 1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2. 2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3. 3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4. 4“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5. 5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6. 6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7. 7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8. 8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9. 9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10. 10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우리은행
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기초생활수급비로 홀로 생계…병원비 부담에 치료 막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누이센터·대봉산 휴양밸리 등 준비해 온 사업, 완성할 차례”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