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감만동 주민 "북항대교 추가 진입로 필요"

"현재도 교통 체증 고통 극심"

  • 정홍주 기자 hjeyes@kookje.co.kr
  •  |   입력 : 2011-10-12 21:50:52
  •  |   본지 1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신선대 출입로만 설치땐 심각
- 시 "경제성 없어 회의적 입장"

부산 남구 감만동 일대 주민들이 감만동과 영도 청학동을 잇는 북항대교의 진입로를 추가로 신설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현재 계획대로 신선대역 부근의 진출입로만 설치되면 동서고가로에서 나오는 차량과 감만동 우암동 용당동 일대 차량이 몰려 들어 교통체증이 심각해질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12일 부산시에 따르면 감만동 일대 주민들은 "북항대교의 진출입로가 한 곳 뿐이어서 현대아파트 앞 사거리의 교통체증이 더욱 심각해질 뿐만 아니라 사고 위험도 높다"며 유니온스틸 앞에 진입로 추가 건설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제출했다.

주민들은 "지금도 감만현대아파트 사거리 일대는 부두를 오가는 컨테이너 차량들로 소음과 교통체증이 발생해 주민 불편이 크다"면서 "현재 진출입로에서 700여m가량 떨어진 유니온스틸 앞에 진입로를 추가로 신설한다면 동서고가로에서 나오는 컨테이너 차량과 문현동에서 진입하는 차량이 곧바로 북항대교로 진입하므로 감만동 일대의 교통량을 분산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부산시는 진입로 추가 건설에 회의적인 입장이다. 55억 원의 추가 예산이 필요한 데다 교통개발연구원의 용역 결과 경제성이 낮은 것으로 분석됐기 때문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감만지역의 교통정체의 원인으로는 컨테이너 차량의 불법 주차 문제도 있다. 진입로를 추가로 만들기 보다는 화물차 차고지를 확보해 본래 도로 기능을 회복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하지만 지역 주민들의 요구가 강해 교통량 및 경제성 재조사 계획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감만1·2동, 우암1·2동 용당동 등 5개 동 주민 2만2000여 명이 진입로 추가 건설을 요구하는 서명에 참여했다.

감만동 주민자치위원회 김경래 고문은 "그동안 여러 차례 시에 건의했지만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며 "수십년 동안 감만동 주민들이 컨테이너 차량에 시달린 만큼 진입로 추가 개설을 통해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주민 불편을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2. 2‘부캉이’ 시내버스에도 등장…북항 친수공원 경유 5-1번에 이미지로
  3. 3[속보]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초청공연 추진 안 해
  4. 4조용히 작품의 중심 잡아주던 사람…‘영원한 별’ 안성기 추억하다
  5. 5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6. 6중리해변 흉물 알박기 텐트, 민원 쏟아져도 시늉뿐인 단속
  7. 7시내버스에도 '부캉이'…북항친수공원 경유 상어버스 달린다(종합)
  8. 8인천 대형마트 상가 50대 남성 흉기 난동…1명 심정지·7명 부상(종합)
  9. 9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10. 10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1. 1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2. 2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3. 3“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4. 4김민석, 주진우 겨냥 “막말 땐 자격 정지 추진”
  5. 5李대통령 ‘강훈식 후임’ 신임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 임명
  6. 6李대통령 “늘어난 청소년 자살률…학업문제 등 강력한 대책 찾아야”
  7. 7한동훈, 법무부 장관 재직시 딸 '허위스펙' 수사무마 의혹으로 고발당해
  8. 8KTX·SRT 통합, 이재용·최태원 증인채택 두고 여야 신경전
  9. 9與, 신천지 가입 정황 확인…후속 조치 주목(종합)
  10. 10강경화 “한미 협의 쉽지 않아” 시인…국힘 “정부, 혈맥 막혔는데 뭐하나”(종합)
  1. 1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2. 2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3. 3닻 올린 HMM 부산시대…5년간 15조·2만 명 고용 효과
  4. 4농식품부, 농지 전수조사 취지 알리기 총력… 효과는 ‘글쎄’
  5. 5해양·파생특화 넘어 디지털금융으로…부산 금융도시 고도화
  6. 6해수장관 “내년 북극 시범운항 車운반선 등 확대”(종합)
  7. 7IMF "올해 韓 1인당 GDP 4만3512달러"…부채전망은 대폭 하향
  8. 8고리 3·4호기 계속운전 심사 개시…사고관리계획서도 상정(종합)
  9. 9반도체주 추락에 5%대 급락…코스피 간신히 6000선 방어(종합)
  10. 10‘재계 저승사자’ 공정위 중점조사기획단, 첫 과업으로 식품업계 겨냥
  1. 1‘부캉이’ 시내버스에도 등장…북항 친수공원 경유 5-1번에 이미지로
  2. 2[속보]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초청공연 추진 안 해
  3. 3중리해변 흉물 알박기 텐트, 민원 쏟아져도 시늉뿐인 단속
  4. 4시내버스에도 '부캉이'…북항친수공원 경유 상어버스 달린다(종합)
  5. 5인천 대형마트 상가 50대 남성 흉기 난동…1명 심정지·7명 부상(종합)
  6. 6울산 울주군 화학제품 제조업체서 불, 대응 1단계 인력 200명 동원 진화중
  7. 7진주 상평산단, 주거·생활편의 기능 갖춘 미래형 산업공간 탈바꿈
  8. 8공사 멈춤 금샘로 구간, 협의회 논의에도 진전 없어
  9. 9공사 멈춤 금샘로 구간, 협의회 논의에도 진전 없어
  10. 10김기욱 부산중수청장 "검사동일체 원칙 ‘수사관동일체’로 이어지지 않을 것"
  1. 1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2. 2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3. 3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4. 4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5. 5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6. 6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7. 7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8. 8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9. 9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10. 10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나노산단 분양률 50% 고무적…미래전략 앵커기업 유치 목표”
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배우 강석우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