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최재원 SK부회장 이르면 주말 소환될 듯

檢, SK텔레콤 재무책임자 최근 조사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1-11-22 11:40:30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김준홍 베넥스 대표 영장 청구 방침

   거액의 회삿돈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SK그룹 최재원(48) 수석부회장이 이르면 이번 주말 검찰에 소환될 것으로 전해졌다.

   SK그룹 총수 일가의 횡령 및 선물투자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이중희 부장검사)는 최 부회장을 주말에서 다음 주초 사이 피내사자 신분으로  소환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최 부회장은 SK그룹 계열사들이 베넥스인베스트먼트에 투자한 자금 일부를 돈세탁을 거쳐 빼돌린 뒤 선물투자 또는 투자손실 보전에 전용한 과정을 사실상  주도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앞서 검찰은 SK그룹 실무자들에 대한 조사에 이어 SK텔레콤 재무책임자(CFO)인 A씨를 불러 계열사 자금이 베넥스에 투자된 경위를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번 사건의 핵심인물 중 한 명인 베넥스 대표 김준홍(46)씨를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사흘동안 내리 불러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다.

    최 부회장은 SK텔레콤 그룹장(상무) 출신인 김씨와 절친한 사이로, 평소 투자자문 등을 자주 받아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SK그룹 내부에서도 지금까지 수사진척 상황에 비춰 최 부회장 소환이 임박한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검찰은 그동안 SK그룹 계열사와 베넥스 및 관련 투자사를 압수수색하고  광범위한 계좌추적을 벌인 결과, SK 18개 계열사가 베넥스에 투자한 2천800억원 중  1천여억원이 김준홍씨 차명계좌와 관계사 자금세탁을 통해 SK해운 고문 출신  김원홍(50.

해외체류)씨에게 흘러들어간 사실을 확인했다.

    검찰은 김준홍씨가 베넥스의 일부 관계사에 자금을 빌려줬다 되돌려받는 식으로서류를 꾸미고 실제로는 이 돈을 SK 총수 일가의 선물투자에 사용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최 부회장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며, 그이후 형인 최태원(51) SK그룹 회장의 조사 필요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검찰은 또 그동안 조사 내용을 토대로 이르면 23일 김준홍씨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씨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혐의를 적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베넥스 자금 25억원을 한 업체에 투자한 것처럼 꾸미고 실제로는 그의 장인이 회장으로 있는 회사로 돈을 빼돌린 혐의도 받고 있다.

    김씨는 지난 5월 글로웍스 주가조작 사건으로 구속기소됐다가 7월 법원의 보석 결정으로 풀려난 상태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2. 2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3. 3[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4. 4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5. 5[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6. 6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7. 7"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8. 8트럼프 “韓 알래스카 안 해도 괜찮다…더 청구하면 돼”
  9. 9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10. 10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1. 1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2. 2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3. 3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4. 4靑,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안보리 위반, 즉각 중단 촉구”
  5. 5李대통령, ‘정청래 그만 괴롭히라’는 글에 “괴롭힌 거 아냐”
  6. 6‘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7. 7[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8. 8김민석 부산 찾아 “전재수 시정 성공시키겠다”
  9. 9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10. 10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1. 1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2. 2"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3. 3[속보] 영화 ‘암살자(들)’ 투자 외부 개입 논란에…국책은행 “사실무근”
  4. 4현대캐피탈도 해킹 피해…주택대출 모집인 146명 개인정보 유출
  5. 5예가람저축은행 해킹 피해로 고객 4만명 정보 유출
  6. 6“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7. 7삼성중공업, 올해 LNG운반선 20척 수주. 글로벌 경쟁력 입증
  8. 8"건보료 재정누수 심각…1000만원 초과 고액체납 2배 급증"
  9. 9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10. 10최태원, 9440억 규모 SK 지분 매각 결정…노소영 재산분할액과 같은 규모
  1. 1‘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2. 2[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3. 3[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4. 4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5. 5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6. 6“택시부제 풀었더니 매출이 쑥”…밀양시, 시범운영 거쳐 전면 해제
  7. 7“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8. 8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9. 9김해시민 민생회복지원금, 2주 만에 지급률 80% 돌파
  10. 10‘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1. 1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2. 2[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3. 3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4. 4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5. 5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6. 6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7. 7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8. 8성적 부진·단장 공백·감독 결별·구단주 경고…김해FC ‘사중고’
  9. 9자존심 지켰다…남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서 금메달
  10. 10LoL 대표팀, 대만 꺾고 아시안게임 금메달…무실 세트 제패
우리은행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교통취약지 ‘버스형 콜택시’ 도입, 울주 전역 도시가스 공급도 추진”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