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문과 어린이재단이 공동 진행하는 '두근두근 학교 가는 길'(본지 지난 6일자 10면 보도) 캠페인에 부산지역 기업체 및 단체들의 성금이 쇄도하고 있다. '두근두근 학교 가는 길'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동 300명에게 가방, 교복 등 새학기 필수품을 지원하는 행사이다. 어린이재단 부산본부는 12일 부산은행 2000만 원을 비롯해 부산우정청(837만 원), 부산간호사회(518만 원), 한전KPS신고리사업처(433만 원) 등으로부터 모두 3505만 원의 성금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부산지방우정청은 2007년부터 부산·울산·경남지역 473개 우체국에 하트모양 저금통을 비치해 사랑의 동전을 모금하고 있다. 캠페인이 알려지면서 문의도 폭주하고 있다.
경민(13·가명·북구 만덕동)이 어머니는 "얼마전 남편의 죽음으로 아들이 큰 충격을 받았는데 나도 심장병으로 쓰러져 입원해 있었다"며 "중학교에 진학하는 아들에게 변변한 교복 한 벌 못해줘 너무 마음이 아팠는데 교복 지원을 받게 돼 너무 감사하다"며 울먹였다. 캠페인은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후원계좌=부산은행 070-13-001313-6 예금주 어린이재단 ▶주소=부산 연제구 거제1동 223-6 함조회관 3층 어린이재단 부산본부 (051)505-3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