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경남道 동남권광역연합 추진위 시동

김부영 도의원 등 9명 참여, 출범 밑그림 그리기 나서

  • 김성룡 기자 srkim@kookje.co.kr
  •  |   입력 : 2012-03-18 21:18:57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부산·울산에 참여 제안키로
- 내년 상반기 협의기구 결성

경남도의회의 동남권광역연합 추진 특별위원회(본지 지난 7일 자 1면 보도·이하 동남권특위)가 조직 구성을 마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동남권특위(위원장 김부영)는 지난 16일 첫 회의를 열어 위원장 등 위원(9명) 선임과 함께 활동계획서를 채택했다고 18일 밝혔다.

동남권특위는 앞으로 광역연합의 필요성에 대해 지역주민·시민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또 조만간 부산·울산시의회에 동참을 제안하는 공문을 보내고 두 시의회를 직접 방문해 광역연합의 취지를 설명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국회, 행정안전부, 대통령 소속 지방행정체제개편 추진위원회 등 중앙 관련 부처·기관을 잇따라 찾아가 지방분권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동남권광역연합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이들의 협조와 지원을 적극 요청할 방침이다.

특위는 현재 부울경 시·도지사가 공동위원장인 동남권광역경제발전위(법정기구)도 방문해 관련자료를 수집하기로 했다. 광역연합이 동남권광역경제발전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되는 만큼 광역경제위에 대한 면밀한 연구가 특위 활동에 큰 참고가 된다는 판단에서다.

특위는 이어 오는 7월 동남권광역연합 설치와 관련한 전문기관 용역도 발주할 계획이다. 동남권광역연합을 생소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데다 실현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의견도 상당수 존재해 우리지역 실정에 맞는 광역연합체제를 연구하고, 광역연합 출범에 따른 법적·제도적 문제점과 해결방안 등을 연구하기 위한 것이다.

특위는 용역결과가 나오면 이를 토대로 정교한 추진 로드맵을 만들고 논리적 근거를 마련해 실질적인 결실을 맺도록 한다는 목표를 잡아놓고 있다. 특위는 또 내년 상반기 중 부산·울산시의회 등 3개 지역이 참여하는 협의기구를 결성하고 동남권광역연합 출범을 위한 가시적인 성과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경남도와 도의회는 적극적인 지원의사를 나타냈다. 허기도 도의회 의장은 "동남권광역연합은 지방정부 기능을 축소하는 내용의 지방행정체제개편에 대비하고, 수도권 집중화에 대한 지방의 공동 대응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면서 "이런 점을 감안해 동남권특위가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 관계자는 "김두관 지사도 지난해 부산·울산·경남의 3개 지역 행정구역 통합을 골자로 하는 '동남권특별자치도' 설치를 제안한 바 있다"면서 "동남권광역연합은 행정과 경제의 광역화로 골고루 잘 사는 경남을 건설하자는 김 지사의 도정철학에도 부합하기 때문에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3. 3[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4. 4[도청도설] 발가벗겨진 사우디
  5. 5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6. 6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7. 7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8. 8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9. 9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10. 10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1. 1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2. 2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3. 3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4. 4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5. 5“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6. 6박철우 서울공소청장 “李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검토한 적 없다”
  7. 7“‘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8. 8[속보] 강화도 해안서 '北 유실 추정' 대인지뢰 또 발견…이달에만 4번째
  9. 9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10. 10이 대통령 지지율 3주만에 반등한 37.3%…민주 36.2%·국힘 40.9%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3. 3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4. 4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5. 5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6. 6이번엔 할리스…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종합)
  7. 7기술유출 엄단…산업부 ‘특사경’ 도입 추진
  8. 8양현재단 20년, 해운·항만 새 항로 모색
  9. 9해양진흥공사, 상임이사 공개 모집
  10. 10노르웨이 북극권 누빈 부산 청소년, 극지경험 공유의 場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2. 2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3. 3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4. 4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5. 5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6. 6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7. 7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8. 8“경남 강점 활용한 SMR 특구 만들자”
  9. 9재개발 조합장 수사 정보 채팅방 올린 공무원 벌금
  10. 10주 15시간 넘기면 인건비 30%↑…생존 위해 쪼개기 고용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7. 7‘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8. 8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9. 9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10. 10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우리은행
끝나지 않은 '석면 공포'
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주 13.7시간 노동의 덫
주 15시간 넘기면 인건비 30%↑…생존 위해 쪼개기 고용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