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경남 동부권 개발, 부산과 연계한다

첨단·신성장 동력산업 육성, 부산과 중복개발 피하기로

  • 김성룡 기자 srkim@kookje.co.kr
  •  |   입력 : 2012-04-10 21:28:41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도 '경남종합계획' 최종 확정

경남도의 중·동부권 개발전략이 부산권과 연계하는 쪽으로 대폭 수정됐다. 부산과의 기능·역할분담을 통한 광역경제권 구축을 제도화하는 방향으로 도심공간구조를 재편하는 것이 핵심이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제3차 경남종합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10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두관 지사와 실·국장 등 고위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를 가졌다.

이 종합계획에 따르면 경남 중·동부권(창원 김해 양산 함안 등)을 부산과 연계한 체계적인 다핵공간구조로 개편한다. 중·동부권은 첨단·신성장 동력산업의 생산거점으로 육성하고, 부산은 물류·금융·서비스 등 고차원 산업기능을 맡도록 하는 것이다.

우선 창원은 기계·메카트로닉스산업과 로봇랜드 개발, 풍력·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산업의 허브도시로 육성한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개발 내실화와 제2자유무역지대 조성을 통해 동북아 글로벌 개방경제의 거점지역으로 만들 방침이다. 거제·통영·고성은 조선산업단지 구조 고도화, 해양플랜트 산업 육성에 방점을 찍었다. 진해만을 중심으로 한 거제·통영은 신개념 해양·문화 복합휴양관광지로 개발하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중·동부권을 동남광역경제권의 거점지대로 육성하기 위해 '인재 자본 정보'가 모이는 곳으로 만들 것을 제시했다.

도는 이 같은 계획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방안으로 부산과의 연계개발을 내세웠다. 부산과 경남이 서로 앞선 부문은 개발을 양보하는 방법으로 중복을 피하고 인재·자본·기술 교류로 윈·윈(상생)하는 전략을 종합계획에 포함시켰다.

도는 이를 위해 접근성 향상과 광역교통망 조기 확충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창원~울산 경제고속도로를 신설하고 창원시 남산동과 진해구 용원, 김해시 장유면 등에 환승터미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확정된 종합계획은 오는 2020년을 목표연도로 설정한 중장기 개발계획이며 도내 시·군 개발계획 수립의 지침이 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재수 금품수수 의혹 증거인멸 前 보좌진 4명 유죄…1명 법정구속
  2. 2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3. 3위용 드러낸 기장촬영소…부산 대작영화 길 열렸다
  4. 4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5. 5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6. 6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7. 7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8. 8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9. 9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10. 10“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1. 1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2. 2“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3. 3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4. 4[속보] 김여정, ‘DMZ 북한 지뢰’ 발표 전면부인…“서울의 자작광대극”
  5. 5예상보다 무뎠던 검증 칼날…TP원장 후보 기술고도화 초점
  6. 6軍 “향후 발생 상황 모든 책임 전적으로 北에…책임있는 조치 강력 촉구”
  7. 7유엔사 “DMZ 지뢰 폭발, 정전협정 위반 판단”
  8. 8“北 김주애 후계 내정자 입지 강화…키 160cm·몸무게 50kg 이상”
  9. 9‘핵잠수함 특별법’ 국무회의 통과(종합)
  10. 10與 “미래기금으로 지방정부 지원 축소될 일 없어”
  1. 1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2. 2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3. 3부산지역 건축물 노후화 심각… 63.3%가 지은 지 30년 이상
  4. 4삼정기업·삼정이앤시 회생계획 법원 인가…정상화 첫발(종합)
  5. 5亞·유럽게임 대거 참가…지스타 판 커진다
  6. 6공정위, 5개 항공사의 부산~괌 노선 공급 좌석 축소 요구 거부
  7. 7부전~마산 복선 전철 터널 붕괴 원인 조사 기간 7주간 연장
  8. 8정부 '발전 5사 통합준비委' 발족…내년 10월 단일법인 출범
  9. 9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10. 10해양·AI 중심 ‘플라이아시아’ 내달 개최
  1. 1전재수 금품수수 의혹 증거인멸 前 보좌진 4명 유죄…1명 법정구속
  2. 2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3. 3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4. 4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5. 5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6. 6영도구 문화도시 사업, 간부간 소송다툼도 확인
  7. 7혈세 쓴 도시재생 거점시설 2년간 텅텅
  8. 8부산·울산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6명뿐
  9. 9교실로 들어온 ‘북극항로’…지구본 만들며 배워가요
  10. 10부산 동아대 인근 도로서 싱크홀 발생…노후 상수도관 누수 원인
  1. 1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2. 2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중국에 역전승 거두고 결승 진출
  3. 3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4. 4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5. 5고성군, 통영시 거제시와 손잡고 2029년 도민체전 공동개최
  6. 69회 4실점 진땀…롯데, 키움에 가까스로 승리
  7. 7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8. 8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9. 9큰 日낸 女핸드볼…결승서 일본 꺾고 8년 만에 우승
  10. 10중국에 두 번 진 이민성호, 이번엔 벼른다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교통취약지 ‘버스형 콜택시’ 도입, 울주 전역 도시가스 공급도 추진”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중구 절반이 GB…다운목장 등 과감한 해제로 신성장동력을”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