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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하동소방서 119구조대원들이 하동군 고전면 섬진강에서 추락한 경비행기 인양작업을 하고 있다. 하동소방서 제공 |
지난 15일 오후 3시 47분께 하동군 고전면 월진길 상공을 날던 2인승 경비행기가 원인을 알 수 없는 사고로 섬진강에 추락했다.
이 사고로 경비행기 조종사 성모(47·대전시 서구) 씨가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이모(46·대전시 유성구) 씨가 실종됐다.
16일 하동소방서에 따르면 경비행기클럽 회원인 이들은 사고 당일 충남 공주비행장에서 이륙한 뒤 하동군 고전면 인근 하동비행장에 착륙했다. 이어 간단한 정비를 마치고 다시 공주비행장으로 돌아가기 위해 이륙을 시도하다 이 같은 사고를 당했다.
사고가 나자 중앙 119구조대 헬기 1대와 하동소방서 직원 30여 명이 수색에 나섰으며, 수심 5m 지점에서 성 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119구조대는 16일 오전부터 70여 명을 투입,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사고 비행기는 'ELA07S' 기종으로 길이 5.1m,이륙중량 550㎏이며 2인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