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2005년 1호선 연장 요구 촉발…2008년 TF 꾸린 뒤 본격 추진

노선안 과정과 경제효과

  • 이민용 기자
  •  |   입력 : 2012-08-29 21:38:25
  •  |   본지 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부산경남 부가가치 유발액
- 예타조사 결과 2400억 달해

부산도시철도 1호선을 경남 양산까지 늘이는 양산선 건설사업은 2005년부터 추진됐다.

양산시는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74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계획으로 부산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부산도시철도 2호선 양산역(2008년 개통) 9.2㎞ 구간 연장을 추진하고 나섰다. 기초용역 결과를 근거로 당시 건설교통부에 '광역권 도시철도계획'에 포함해 달라고 요청한 것이다. 이것은 당시 정책에는 반영되지 않았지만, 1호선 양산선 사업을 촉발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처럼 부산도시철도 2호선의 양산선 개통을 눈앞에 두고도 양산 시민은 1호선의 양산선 연장의 필요성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이는 부산과 양산을 오가는 유동인구의 80%가 부산 동래·금정구 방면에 몰려 있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부산도시철도 2호선의 양산선 연장은 지역 주민의 의지보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사업 목적을 위한 것이었다. 양산신도시의 토지가치를 높이기 위해 LH는 3000억 원에 달하는 연장 사업비를 전액 부담했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연장을 끌어내기 위한 양산 시민의 노력은 2008년 부산교통공사가 부산도시철도 1호선 종착역인 노포역과 양산선 양산역을 연결하는 지선 건설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만들면서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여기에다 LH가 1호선 노선 통과구간에 4만여 명이 거주하는 '미니 신도시' 계획을 발표, 사업 추진에 힘을 더했다.

이에 따라 2010년 기획재정부는 광역도시철도계획에 부산도시철도 1호선 양산선을 포함한 데 이어 지난해 4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완료했다. 조사 결과, 부산도시철도 1호선 양산선은 부산·경남지역에 2400억 원에 달하는 부가가치를 가져올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2019년 완공을 기점으로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승객이 하루 4만2608명으로, 현재 양산~부산 유동인구의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양산선 추진 경과

2005년

5월

양산시, 부산지하철 1호선 연장 기초용역

2008년

8월

부산교통공사, 부산지하철 1호선 지선(양산선) 태스크포스(TF) 구성

2009년

9월

양산시, 국토해양부에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

2010년

1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실시(한국개발연구원 수행)

2011년

3월

기획재정부 재정평가자문회의   양산선 평가 최종 회의, 
비용편익(B/C=0.89) 및 계층화 분석(AHP=0.501) 사업 타당 결정

 

4월

예비타당성 조사 완료 발표

 

4월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에 기본·실시설계 착수 통보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4. 4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5. 5“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6. 6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7. 7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8. 8“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9. 9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10. 10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5. 5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6. 6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7. 7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8. 8[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9. 9李 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46%…조희대 탄핵 반대 45%
  10. 10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3. 3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4. 4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5. 5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6. 6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7. 7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8. 8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9. 9‘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0. 10가계대출 금리 5% 턱밑…고정형 주담대 사상 첫 5% 뚫어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3. 3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4. 4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5. 5“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6. 6본사 비대위·퇴직자, 지광 고소…실질경영자에 ‘체불 책임’ 추궁
  7. 7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30일
  9. 9“대화 거부한 건 대주주…당당하면 왜 국회서 소명 안 했나”
  10. 10착취 당한 男 장애인 구조해도…부산엔 임시거처조차 없다
  1. 1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2. 2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3. 3“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한 아이의 내일을 바꾸는 '부산의 힘'
한부모 가장 장애자녀 셋 돌봄…낡고 좁은 집 ‘위태’
위기가정 긴급 지원
홀로 질병과 생활고 견디는 독거노인…수도까지 끊겨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