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경남 부가가치 유발액
- 예타조사 결과 2400억 달해
부산도시철도 1호선을 경남 양산까지 늘이는 양산선 건설사업은 2005년부터 추진됐다.
양산시는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74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계획으로 부산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부산도시철도 2호선 양산역(2008년 개통) 9.2㎞ 구간 연장을 추진하고 나섰다. 기초용역 결과를 근거로 당시 건설교통부에 '광역권 도시철도계획'에 포함해 달라고 요청한 것이다. 이것은 당시 정책에는 반영되지 않았지만, 1호선 양산선 사업을 촉발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처럼 부산도시철도 2호선의 양산선 개통을 눈앞에 두고도 양산 시민은 1호선의 양산선 연장의 필요성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이는 부산과 양산을 오가는 유동인구의 80%가 부산 동래·금정구 방면에 몰려 있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부산도시철도 2호선의 양산선 연장은 지역 주민의 의지보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사업 목적을 위한 것이었다. 양산신도시의 토지가치를 높이기 위해 LH는 3000억 원에 달하는 연장 사업비를 전액 부담했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연장을 끌어내기 위한 양산 시민의 노력은 2008년 부산교통공사가 부산도시철도 1호선 종착역인 노포역과 양산선 양산역을 연결하는 지선 건설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만들면서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여기에다 LH가 1호선 노선 통과구간에 4만여 명이 거주하는 '미니 신도시' 계획을 발표, 사업 추진에 힘을 더했다.
이에 따라 2010년 기획재정부는 광역도시철도계획에 부산도시철도 1호선 양산선을 포함한 데 이어 지난해 4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완료했다. 조사 결과, 부산도시철도 1호선 양산선은 부산·경남지역에 2400억 원에 달하는 부가가치를 가져올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2019년 완공을 기점으로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승객이 하루 4만2608명으로, 현재 양산~부산 유동인구의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양산선 추진 경과 |
2005년 |
5월 |
양산시, 부산지하철 1호선 연장 기초용역 |
2008년 |
8월 |
부산교통공사, 부산지하철 1호선 지선(양산선) 태스크포스(TF) 구성 |
2009년 |
9월 |
양산시, 국토해양부에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 |
2010년 |
1월 |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실시(한국개발연구원 수행) |
2011년 |
3월 |
기획재정부 재정평가자문회의 양산선 평가 최종 회의, 비용편익(B/C=0.89) 및 계층화 분석(AHP=0.501) 사업 타당 결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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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
예비타당성 조사 완료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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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에 기본·실시설계 착수 통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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