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주민 대표들이 市에 제안한 사업은…

올 첫 도입 주민참여예산위, 86건 내년 예산안 반영 요청

  • 신수건 기자 giant@kookje.co.kr
  •  |   입력 : 2012-09-18 21:06:17
  •  |   본지 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18일 오후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가 열리고 있다.김동하 기자 kimdh@kookje.co.kr
- 지역밀착형·민원성 사업 많아

예산 편성 과정에서 주민 의사를 반영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된 부산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첫 성과물이 나왔다.

부산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18일 오후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본회의를 갖고 내년도 시 예산안에 상정할 주민제안사업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는 지난 6월 시 인터넷 홈페이지와 팩스 등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내년도 예산 편성을 희망하는 사업을 공모한 결과 총 92건이 접수돼 이 중 중복 사항 등을 제외한 총 86건에 대한 주민 제안 사업을 이날 심의했다. 주민제안사업을 분과위원회별로 보면 도시개발해양위 29건, 창조도시교통위 25건, 보사환경위 24건 등으로, 주로 주민 밀착형 또는 지역 민원성 사업이 많았다.

위원회는 그동안 5개 분과위에서 두 차례에 걸쳐 자체 심의를 한후 예산 반영 안건 25건, 장기검토 14건, 이미 시행 10건, 수용 불가 36건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예산 반영이 필요한 안건의 총사업비는 270억 원가량 됐다.

분과위별로 보면 기획재경분과위에서는 ▷지식서비스산업지원사업 ▷주례시장 환경 개선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 홍보 강화사업 등이 눈에 띄었고, 행정문화분과위에서는 ▷사상 문화특화거리 조성 ▷광복·중앙로 특화거리 조성 등이 제안됐다.

보사환경분과위에서는 ▷모라·백양종합사회복지관 리모델링 ▷병원 공동간병 사업 등이 제안됐고, 창조도시교통분과위에서는 ▷엄궁동 영세민 밀집지역 주거환경개선사업 ▷도시 디자인 탐사단 운영 등이 눈에 띄었다. 이 밖에 도시개발해양분과위에서는 ▷광복로 일원 건축물 내 차수판 설치 ▷송도 아랫길 확장 등이 포함됐다.

시는 이날 의결된 주민제안 사업을 오는 11월 중 시의회에 정식으로 제출할 예정이다. 시의회가 위원회로부터 넘어온 주민 제안 사업을 실제 내년도 예산에 얼마나 반영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주민참여예산위(위원장 김종해 행정부시장)는 공개모집한 위원 30명을 포함해 전문가 그룹 8명, 시민단체 10명, 구·군 추천 16명, 시 부이사관급 이상 간부 6명 등 총 70명으로 구성돼 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3. 3“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4. 4“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99건
  5. 5[속보] “법 위반한 적 없어” 김상욱 울산시장 첫 경찰 출석
  6. 6“술값 내라” 여러 차례 여자친구 때릴 듯 위협한 20대 집유
  7. 7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8. 8"차명계좌 적발, 작년 이후 총 3471건…NH농협 가장 많아"
  9. 9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둘러싼 한·미 불협화음 언제까지 이어지나
  10. 10[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1. 1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2. 2[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3. 3[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4. 4李대통령, 금융기관 개인정보 유출에 “철저 조사 지시”
  5. 5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6. 6李대통령, ‘정청래 그만 괴롭히라’는 글에 “괴롭힌 거 아냐”
  7. 7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8. 8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9. 9靑,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안보리 위반, 즉각 중단 촉구”
  10. 10‘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1. 1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2. 2“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99건
  3. 3"차명계좌 적발, 작년 이후 총 3471건…NH농협 가장 많아"
  4. 4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둘러싼 한·미 불협화음 언제까지 이어지나
  5. 5정부의 농축산물 할인 지원 예산 급증… 재정 부담 가중될 듯
  6. 6미래대응기금, 국감 쟁점 부상…국회 "재원 지속가능 의문"
  7. 7SK지주 최태원 지분율 3% 하락…최 회장 재산분할 자금 충당
  8. 8카카오 월4900원 멤버십 출시…네이버 쿠팡과 3파전
  9. 9웰컴저축은행도 정보유출…법인고객 정보 2200건 추정
  10. 101244회 로또복권 1등 18명…당첨금 16억469만 원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속보] “법 위반한 적 없어” 김상욱 울산시장 첫 경찰 출석
  3. 3“술값 내라” 여러 차례 여자친구 때릴 듯 위협한 20대 집유
  4. 4AI 성착취물 텔레그램방 ‘그놈’…잡고 보니 경찰관
  5. 5부산·울산·경남 일부 비…낮 최고 23∼26도
  6. 6울산바위 배경으로 사진 찍다 추락한 70대 등산객 숨져
  7. 7ADHD 치료제 처방 2년 새 38% 급증…“공부 잘하는 약 없어”
  8. 82026 진주남강유등축제 화려한 개막…18일까지 ‘빛의 향연’
  9. 9“차량 흔들린다” 술 취해 소화기로 버스기사 폭행한 60대
  10. 10"친구가 총기 들고 탈영"…허위 신고한 20대 벌금 500만 원
  1. 1“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2. 2‘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3. 3[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4. 4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5. 5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6. 6한국, AG 남자 축구 4회 연속 금메달…결승 한일전 1-0 승리
  7. 7서채현,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금메달
  8. 8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9. 9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10. 10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우리은행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교통취약지 ‘버스형 콜택시’ 도입, 울주 전역 도시가스 공급도 추진”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