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발전 재개 신고리 1호기 불안 여전

원자력안전위 재가동 승인

  • 박정민 기자 link@kookje.co.kr
  •  |   입력 : 2012-10-15 21:06:49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고장 원인 아직 분석 못한 채
- 문제 부품만 새 것으로 교체

신고리 1호기가 발전을 재개했지만 문제가 발생한 부품을 새것으로 교체한 데 그쳐 여전히 불안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은 15일 오전 11시께 신고리원전 1호기(용량 100만 ㎾급)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16일 오후 4시께 신고리 1호기가 출력 100%에 도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전날 오후 9시 신고리 1호기의 발전 재개를 승인했기 때문이다. 신고리 1호기는 지난 2일 오전 8시께 원자로 출력을 제어하는 제어봉제어계통 부품고장으로 정지됐다.

한수원 관계자는 "고장난 부품을 새것으로 교체하고 관련 설비에 대해 여러가지 시험을 한 결과 건전성이 확인돼 원안위로부터 재가동 승인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 조치가 단순히 고장난 부품을 새것으로 교체하는 데 그쳐 불안감이 가시지 않고 있다. 신고리 1호기의 고장 원인은 지난 8월 신월성 1호기의 고장 원인과 같은 전력함 내 전력제어소자 불량으로 확인됐다. 이 부품은 웨스팅하우스사에서 공급한 것으로 한수원은 웨스팅하우스사에 신월성 1호기 고장 원인 분석을 제기했지만 아직 답신을 받지 못했다. 신고리 1호기 고장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원인 분석도 의뢰하지 않은 단계다.

한수원은 재발방지를 위해 전력제어소자 신뢰도 향상 방안을 계약자(웨스팅하우스, 두산중공업)와 협의해 개선하거나 전량 교체하겠다고 밝혔지만 이 가운데 실제로 진행된 것은 없다.

이런 가운데 신고리 1호기와 같은 날 발전이 중지됐다가 지난 13일 오전 재개한 전남 영광원전 5호기가 자동 감발(발전출력을 낮추는 현상)에 들어갔다. 한수원은 15일 오전 10시50분께 영광 5호기의 변압기에 이상이 발생해 출력을 87%로 낮춰 운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자동 감발은 변압기 내 유증가스 농도의 증가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광 5호기는 지난 2일 오전 10시45분께 발전소 제어계통 통신카드 이상으로 발전이 정지됐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3. 3‘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4. 4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5. 5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6. 6“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7. 7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8. 8“부캉이 테마공원 만들자”…동구는 조형물 설치 검토
  9. 9부산 1000억 문화펀드 조성…퐁피두·라스칼라는 이달 결론
  10. 10전재수 전 보좌진 4명 ‘증거인멸’ 유죄(종합)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3. 3국정원 “우크라가 北포로 송환 비공개 먼저 요청”(종합)
  4. 4‘김종서함’ 울산 진수식 찾은 이재명 대통령 “자주국방이 주권”
  5. 5여야 “軍, 북한에 강력 대응” 촉구
  6. 6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7. 7“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8. 8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9. 9[속보] 김여정, ‘DMZ 북한 지뢰’ 발표 전면부인…“서울의 자작광대극”
  10. 10예상보다 무뎠던 검증 칼날…TP원장 후보 기술고도화 초점
  1. 1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2. 2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3. 3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4. 4“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5. 5“부캉이 테마공원 만들자”…동구는 조형물 설치 검토
  6. 6HJ중공업 7900TEU급 ‘가닛’ 명명식…중대형 컨선 14척 인도
  7. 7센텀2 배후지 ‘트리븐 센텀’ 뜬다
  8. 8해운 대기업 부산 이전 효과 내려면…“산업 생태계 구축돼야”
  9. 9반도체 호황에…올 국세수입 478조 역대 최대 예측(종합)
  10. 10삼영이엔씨, 회생계획 인가…3자배정 100억 유증
  1. 1‘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2. 2전재수 전 보좌진 4명 ‘증거인멸’ 유죄(종합)
  3. 3朴시정 선거악재 우려 ‘생곡 용역’ 중단…백지화 소문 키워
  4. 4[한 손 뉴스]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들, 올 연말 중국으로 떠난다(종합)
  5. 5“110억 투입 부산 의료버스, 플랫폼업체에 예산 1/3 지급”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일
  7. 74년 방치 창원 짚트랙, 새 체험시설 만든다
  8. 8바리케이드 걷힌 소녀상…2년여 만에 시민 품으로(종합)
  9. 9“비영리법인 설립, 법 기준 세워야”
  10. 10창녕 2세 아들 숨지게 한 父 징역 17년
  1. 1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2. 2중원 황인범·투톱 변화…승리 축포 쏠까
  3. 3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4. 4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5. 5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중국에 역전승 거두고 결승 진출
  6. 6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7. 7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8. 89회 4실점 진땀…롯데, 키움에 가까스로 승리
  9. 9고성군, 통영시 거제시와 손잡고 2029년 도민체전 공동개최
  10. 10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교통취약지 ‘버스형 콜택시’ 도입, 울주 전역 도시가스 공급도 추진”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중구 절반이 GB…다운목장 등 과감한 해제로 신성장동력을”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