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일자리 로드맵 장시간 근로해소ㆍ유연근로 시스템 확대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06-04 15:47:28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정부가 4일 공개한 '고용률 70% 로드맵'의 핵심은 장시간 근로를 해소하고 유연 근로 시스템을 확대함으로써 시간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것이다.

정부는 우선 장시간 근로를 줄여 지난해 2천92시간에 달했던 연간 평균 실근로시간을 1천900시간으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휴일근로를 연장근로 한도(주12시간)에 포함하고 12개인 근로시간 특례업종을 10개로 줄이기로 했다.

4인 이상 사업장에 대해서 근로시간 관련 법규를 엄격히 적용하고 소프트웨어 개발 등 창조경제 관련 직종에 대해서는 실제 근로시간에 관계없이 서면 합의로 정한 시간을 근로한 것으로 간주하는 '재량 근로시간제'를 내년부터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연차 휴가 미사용에 대한 금전보상 관행을 줄여나가기로 했다. 연가 잔여일수에따른 보상비를 차등지급해 연가 사용을 활성화하겠다는 것이다.

내수 진작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대체공휴일제 도입을 추진한다.

장시간 근로 해소를 민간부문으로 확산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됐다.

휴가 사용 2개월전에 사측이 사용 시기를 지정·통보하면 미사용분 연차 휴가에대한 금전보상 의무를 면제하는 '연차휴가 사용촉진'제도 활용을 올해 적극 장려한다.

또 근로시간 단축으로 신규채용이 늘어난 기업에 대해서는 내년부터 설비투자비및 융자를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근로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근로시간저축계좌제(보상휴가제)를 확대한다. 유연근무 시스템 구축 차원에서 공공 부문의 스마트워크센터를 2017년까지 26개로 늘리고 육아 연계형 민간 스마트워크센터 모델도 개발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처럼 장시간 근로를 해소하고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확대함으로써 지난해 149만개에 달한 시간제 일자리를 5년후 242만개까지 늘릴 방침이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시간제 일반직 공무원(7급 이하)을 본격 채용하고 시간제 근무 가능 분야를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내년부터 선발 정원의 20% 가량을 시간제로 채우고 향후 관계부처 수요 조사 등을 통해 선발 비중을 높여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공무원의 시간제 전환도 적극 허용하고 국공립 학교 시간제 교사를 늘리기위해 교육공무원 법령을 개정할 계획이다.

자치단체나 공공기관도 시간제 근로자 활용계획을 수립해 시행토록 하고 기관별목표 관리에 나서도록 했다.

또 근로시간단축 청구권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관련 법규를 개정하고 여성이 경우 1년 육아 휴직이 끝난 뒤 계속해서 1년간 기존 근로시간을 줄여 일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민간기업의 시간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세제 및 사회보험료를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사회보험료 지원 규모는 향후 4년간 최대 6천억원으로 알려졌다.

육아 휴직 대체인력을 시간제 근로자로 채용할 경우 내년부터 2명까지 지원금을지급한다.

시간제 근로자 차별을 방지하기 위해 최저임금 준수, 4대보험 미가입 등에 대한근로감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초과근로 제한 등을 골자로 하는 '시간제근로보호 및 고용촉진에 관한 법률' 제정도 추진중이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2. 2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3. 3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4. 4[도청도설] 부캉이가 띄운 북항
  5. 5“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6. 6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7. 7‘부캉이’를 市 명예 홍보대사로…온라인 투표 몰표
  8. 8영화숙·재생원 진실규명 공로 손석주 ‘민주시민상’
  9. 9부산시 재정난 겪는데…시유재산 세입관리 부실 투성이
  10. 10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1. 1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2. 2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3. 3폭풍 SNS, 배우자 외부활동…총선운동 방불케 한 추석행보(종합)
  4. 4與 “민생 더 챙기라는 말 많아” 野 “대선 언제냐며 시민 분노”
  5. 5안보·사법·與 내홍…추석 이어 국감정국 달군다(종합)
  6. 6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 DMZ 사고 조사 지연…연휴 일파만파(종합)
  7. 7[2026 국감 브리핑] 김희정 "'대입 원서 접수번호로 경쟁률 유추 가능' 사실로 확인…정부 대책마련해야"
  8. 8연휴 강타한 우크라 포로 송환· DMZ 지뢰사고 늑장조사 논란
  9. 9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10. 10울산 북구·구의회, 노동자 권익 보호 위해 맞손 잡았다
  1. 1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2. 2“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3. 3K-팝 효과 끝? 관광수지 넉 달만에 적자 전환
  4. 4한화에어로 ‘경력직 가이드라인(특정 학력·나이)’ 논란…“채용과정 개선할 것”(종합)
  5. 5금고 과당경쟁 제동…지역은행 판도 촉각
  6. 6늘어나는 법무수요…부산도시公 사내 변호사 찾기 안간힘
  7. 7“독자 기술이 미래 경쟁력…내년 매출 4100억 목표”
  8. 8세 가지 맛 한 번에…CU 트리플 삼각김밥 가성비 한 끼 호응
  9. 9대출 갈아타라더니…은행 16곳 중 11곳 주담대 ‘금리 역전’
  10. 10CG 없이 대규모 전쟁·액션신 뚝딱…생성형 AI 활용 본격화
  1. 1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2. 2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3. 3‘부캉이’를 市 명예 홍보대사로…온라인 투표 몰표
  4. 4영화숙·재생원 진실규명 공로 손석주 ‘민주시민상’
  5. 5부산시 재정난 겪는데…시유재산 세입관리 부실 투성이
  6. 6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7. 7금정구의원이라 믿었는데…임대보증금 1년 넘게 안 줘
  8. 8선거때 식사대접 혐의 사하구 체육회장 송치…돈봉투 수사는 무혐의
  9. 9부산지하철노조 쟁의 가결…조정 거쳐 내달 파업 예고
  10. 10양산 춘추공원 재정비…6년 만에 변경안 고시
  1. 1오상욱 끝냈다…펜싱 男 단체 우승…승마 남동헌, 12년 만에 정상 탈환(종합)
  2. 2K-농구 황금시대…남녀 동반 우승, 3대3도 첫 金(종합)
  3. 3이강인·황인범 활용법 찾아라
  4. 4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5. 5[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6. 6높이뛰기 우상혁, 2m22로 동메달
  7. 7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8. 8[속보]'약속의 8회’ 한국 야구, 일본 3-1로 꺾고 AG 5연패
  9. 9한국 야구, 일본 꺾고 금메달…아시안게임 5연패 달성
  10. 10남동헌,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금메달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중구 절반이 GB…다운목장 등 과감한 해제로 신성장동력을”
위기가정 긴급 지원
재활치료 다문화가정 가장…치아 없어 식사도 못해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