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공원 재개발 사업이 속도를 낸다. 부산시는 다음 달 드림랜드 조성 실시설계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시는 이달 초 부산시 도시공원위원회 심의와 안전행정부 중앙투·융자심사 승인을 받았다. 실시설계가 끝나는 내년 2월에는 사업별로 착공할 예정이다.
금강공원 드림랜드 사업의 가장 큰 걸림돌로 꼽혔던 케이블카는 애초 계획(본지 지난 2월 27일 자 10면 보도)대로 시가 직접 개발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 중 감정평가를 마치고 보상에 나선 뒤 전망대와 케이블카를 현대식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드림랜드에는 40만㎡ 부지에 어린이직업체험관 미로공원 소방안전체험관 산림욕장 녹차체험관 등 20여 개의 시설이 들어선다. 시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공원 주변을 둘러싼 옹벽을 철거하고 주차장도 300면을 추가 조성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