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동남권 광역연합 추진특별위원회가 부산·경남·울산 등 3개시도 공동사업 발굴에 나서는 등 본격 활동에 나섰다.
광역연합 특위는 5일 도의회에서 '동남광역 경제권 형성의 경제적 효과 분석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경남발전연구원 측이 특위의 의뢰를 받아 수행했다.
보고회에서는 부울경 3개시도의 단일 경제권 및 광역연합체제 구축을 위한 공동사업 등의 정책대안이 제시됐다. 구체적으로는 진주~창원~김해~부산~양산~울산을 연결하는 동남권 광역 전철망 구축, 지역 수요 기반 R&D 벨트화 등의 사업이 거론됐다. 보고서는 동남광역경제권이 형성되면 3개 시도 제조업체 순매출증가액은 9조759억 원, 부가가치 순증가액은 1조7773억 원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특위는 이번 용역결과를 토대로, 동남권 광역연합의 필요성을 더욱 홍보하는 한편 부산과 울산시 집행부 및 광역의회의 동참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특위는 김부영 의원(창녕·새누리)을 위원장으로 도의원 9명 등이 참여해 지난해 3월 결성됐다. 기존 행정체제는 유지하되 동남권 단일 광역경제권 구축 등 3개 시도 공동업무를 관장하는 연합체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