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울산 신고리원전 4호기 내년 가동계획 차질 우려

3호기는 내년 8월 가동 예정이지만 '유동적'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10-06 12:36:13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신암리에 건설 중인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4호기의 가동이 당초 계획보다 늦어질 전망이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내년 9월로 예정된 신고리 원전 4호기의 가동이 대외적 여건 때문에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6일 밝혔다.

그러나 같은 장소에 나란히 건립중인 신고리 원전 3호기는 일단 내년 8월 예정대로 완공해 가동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8월말 기준 신고리 3호기 공정률은 99.88%, 4호기 공정률은 98.06%다.

공정률로 보면 시험운전 기간을 포함해 내년 하반기 신고리 3·4호기 가동이 가능하다.

그러나 부품 위조 사건과 밀양 송전철탑 공사 지연 등 최근 안팎에서 계속 발생하고 있는 예상치 못한 상황 때문에 신고리 4호기뿐만 아니라 3호기의 가동 시점도 모두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부품 시험성적서 위조와 미검증 부품 사용 등으로 현재 문제가 되는 신고리 3호기의 안정성 테스트 결과 부품 교체가 불가피할 경우 내년 가동 계획에 차질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또 3호기는 현재 주민의 반대가 심한 밀양 송전선로와 연결되기 때문에 민원 해결 시점에 따라서도 가동이 유동적일 수 있다.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신고리 3·4호기는 국내 기술로 개발한 신형 가압경수로인'APR(Advanced Power Reactor)1400'이 처음 적용됐다.

발전기와 터빈 등 대부분의 장비가 국내 기술로 제작됐다.

핵심기술 개발, 설계, 실험, 실증 등에 연구인력 2천여 명, 건설 비용은 6조4천800억원이 각각 투입됐다.

신고리 3·4호기는 2007년 9월 착공했다.

3호기는 특히 국가 선도기술 개발과제로 1992년부터 2천346억원을 들여 자체 개발한 신형 경수로 원전이며 기존의 한국표준형 원전(OPR1000)보다 안전성과 경제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원자로도 우리나라가 해외에 사상 처음 수출한 UAE 원전의 모델이다.

설비 용량은 기존 100만kW급에서 140만kW급으로 높이고, 설계수명은 40년에서 60년으로 늘렸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3. 3[도청도설] 발가벗겨진 사우디
  4. 4[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5. 5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6. 6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7. 7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8. 8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9. 9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10. 10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1. 1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2. 2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3. 3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4. 4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5. 5“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6. 6박철우 서울공소청장 “李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검토한 적 없다”
  7. 7“‘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8. 8[속보] 강화도 해안서 '北 유실 추정' 대인지뢰 또 발견…이달에만 4번째
  9. 9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10. 10이 대통령 지지율 3주만에 반등한 37.3%…민주 36.2%·국힘 40.9%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3. 3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4. 4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5. 5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6. 6이번엔 할리스…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종합)
  7. 7기술유출 엄단…산업부 ‘특사경’ 도입 추진
  8. 8양현재단 20년, 해운·항만 새 항로 모색
  9. 9해양진흥공사, 상임이사 공개 모집
  10. 10노르웨이 북극권 누빈 부산 청소년, 극지경험 공유의 場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2. 2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3. 3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4. 4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5. 5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6. 6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7. 7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8. 8주 15시간 넘기면 인건비 30%↑…생존 위해 쪼개기 고용
  9. 9재개발 조합장 수사 정보 채팅방 올린 공무원 벌금
  10. 10“경남 강점 활용한 SMR 특구 만들자”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7. 7‘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8. 8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9. 9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10. 10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우리은행
끝나지 않은 '석면 공포'
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주 13.7시간 노동의 덫
주 15시간 넘기면 인건비 30%↑…생존 위해 쪼개기 고용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