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남·북항대교 연결도로 정상개통 불가능

사고지점 현장감식 완료…원인 규명에 상당시일 걸릴 듯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12-22 16:15:03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4명의 목숨을 앗아간 부산 남·북항대교 영도연결도로의 상부구조물 거푸집 붕괴사고 여파로 남·북항대교의 내년 4월 연결 개통이 어려워졌다.

22일 부산시에 따르면 붕괴사고 전 남·북항대교 연결도로의 공정률은 65%였다. 남항대교는 이미 개통했고 북항대교는 공정이 95% 이상이지만 북항대교와 남항대교를 잇는 영도연결도로는 도로 형태(지하화·고가도로)를 놓고 주민과 부산시가 갈등을 빚으면서 공사가 지연됐다.

그런 상황에서 붕괴사고까지 발생해 내년 4월로 예정한 남·북항대교 연결은 사실상 물 건너갔다.

공사가 재개되려면 최소 2∼3개월이 걸리기 때문이다.

고용노동부가 내년 1월 10일까지 공사중지 명령을 내려놓은데다 공사가 다시 시작되려면 고용노동부의 공사 재개명령이 떨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공사가 다시 시작되려면 사고지점은 물론 주변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진단을 통과해야 하고 붕괴사고로 파손된 현장을 보수하는데도 상당 시일이 필요하다.

남·북항대교 연결도로는 공기 단축을 위해 한달 가까이 야간작업까지 해올 정도로 공사일정이 빠듯했기 때문에 내년 4월 개통은 어렵다는 게 토목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등은 이날 붕괴사고 지점에 대한 현장감식을 마무리했다. 국과수가 감식결과를 정밀 분석해 붕괴사고 원인을 발표할 때까지 최장 20일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일단 붕괴사고 원인을 ▲ 거푸집 철골구조물 지지대 부실 ▲ 콘크리트 타설 작업 부주의 ▲ 펌프카에 의한 외부 충격으로 압축해 놓은 상태다.

사고 사흘 전 일부 지지대가 틀어져 있었으나 바로 보수했다는 공사현장 근로자들의 진술을 확보했고 사고 당시 펌프카 위치를 토대로 수차례 시뮬레이션을 끝냈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붕괴 사고지점 감식결과가 나와야 정확한 사고원인을 가릴수 있을 것"이라며 "공사장 근로자와 책임자를 불러 사고 직전 상황을 조사하고 설계와 감리 쪽도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5. 5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6. 6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7. 7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8. 8“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9. 9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10. 10“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1. 1[와이라노] “한국은 단검” 美 안보청구서 점점 커진다
  2. 2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3. 3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4. 4820조 예산전쟁 개막…여야 ‘3대 메가·미래기금’ 격돌 예고
  5. 5민주·혁신 합당론 재부상…통합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
  6. 6국회 최다선 국힘 조경태 의원, 국제신문 회생 노력 지지하고 지광 스님에게 회생 동의 촉구
  7. 7‘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8. 8李대통령 “경제 뚜렷한 회복세…모두의 성장으로 대전환해야”
  9. 9北 해커, 비트코인만 1만8270개(약 1조8701억원 ) 훔쳤다
  10. 10“7개 정당 19명 치열하게 토론…대화·설득으로 의견 일치 봐”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5. 55월에 놓친 근로·자녀장려금, 다음 달 1일까지 신청 가능
  6. 6김장철 앞두고 배추 등 원산지 속이면 7년 이하 징역
  7. 7[뭐라노] 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
  8. 8부산은행 김해공항점 계속 운영
  9. 9편의점 번진 요거트 인기…세븐일레븐 ‘요즘’과 맞손
  10. 10에어부산, 부산~광저우 신규 취항 특가… 편도 14만9900원부터
  1. 1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2. 2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3. 3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4. 4“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5. 5여전한 특수학교 님비 “주민체육시설 끼워 짓자” 고육책
  6. 6“국제신문 위기는 민의 위기” 지역사회 잇단 지지
  7. 7광주 ‘통합’·부산 ‘연합’…영호남 시민단체, 초광역 상생 대안 모색
  8. 8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9. 9국힘 과반 양산시의회, 민감한 3개 안건 부결 왜?
  10. 10[속보] 철원 육군 전방부대서 20대 하사 숨진 채 발견
  1. 1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2. 2“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3. 3“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4. 4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5. 5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6. 6‘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7. 7“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8. 8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9. 9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10. 10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우리은행
다시 피어나는 신중년
봉사·일·문화 등 다양한 분야 경험·재능 나눠
다시 피어나는 신중년
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