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27일 국토교통부가 수서발 KTX 법인의 철도운송사업 면허를 발급한 데 대해 "적법한 조치"라는 반응을 보였다.

유일호 대변인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번 면허 발급은 국토부가 기존방침을 이행한 것이며, 절차상에도 전혀 하자가 없다"고 밝혔다.

유 대변인은 또 "이번 조치는 민영화와는 전혀 관계없는 문제인 만큼 노조는 의심을 거두고 하루빨리 작업장으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촉구 했다.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오후 10시 긴급 브리핑을 통해 철도파업의 단초가 된 수서발 KTX 법인에 철도운송사업 면허를 발급한다고 발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