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리 수사단(단장 양부남 지청장)은 15일 원전 납품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이청구(59)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부사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부사장의 구속 여부는 17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결정된다.
지난해 12월 한수원 부사장으로 승진한 이 부사장은 월성원자력본부장 재직 당시인 2009년부터 2011년까지 국내 한 원전업체 대표 A 씨 등으로부터 수십억 원대 이상의 부품 납품과 관련한 청탁을 받고 1000여만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