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는 8일 산복도로의 가파른 길을 오르내려야 하는 보행 약자를 위한전국 첫 '복지형 모노레일'이 20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모노레일은 중구 망양로 387번길 부산디지털고등학교 옆 계단을 따라 길이 80m, 폭 6∼8m 규모로 설치됐다. 이곳은 비탈이 가파르고 우회로가 멀어 노약자가 걷기에 불편을 겪던 곳이다. 모노레일은 선로 위를 달리는 과좌식(跨座式)으로 최대 8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한편 부산 동구 초량동 168계단에도 길이 65m 모노레일(10인승) 설치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