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울지마 톤즈 힐링투어' 명품해안길 나온다

천마산 조각공원~암남공원, 故 이태석 신부 생가 연계 송도해수욕장도 개발 추진

  • 민건태 기자 fastmkt@kookje.co.kr
  •  |   입력 : 2014-12-01 21:04:46
  •  |   본지 7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고(故) 이태석(1962~2010년) 신부의 생가 복원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생가가 있는 부산 서구 남부민동을 중심으로 암남공원과 천마산을 잇는 '관광 콘텐츠'가 마련된다. 이태석 신부의 '나눔' 정신과 더불어 산복도로와 해안 절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명품 도보 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 서구는 천마산 조각공원과 남부민동 이태석 신부 생가, 암남공원을 잇는 '울지마 톤즈 힐링투어'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2016년까지 총 사업비 2억 원을 들여 2.8㎞ 구간에 걸쳐 관광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는 이달 안으로 자체적으로 사업 구상안을 만들어 내년 1월 국비 지원을 위한 공모 신청을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서구는 (사)이태석신부 참사랑실천사업회 등 6개 단체를 모아 '관광 두레'를 결성하는 한편 역할 분담을 통해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관광상품을 판매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방침이다. 특히 이 사업을 추진할 '관광 두레 PD'를 둬 3개 거점의 관광 콘텐츠의 수익모델을 제안하고 두레 조직의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을 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난 10월 이태석 신부 생가 복원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본격 추진됐다. 이태석 신부 기념관을 비롯해 게스트 하우스와 주거환경개선사업이 현재 함께 진행되면서, 현재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다.

이와 맞물려 서구는 천마산 조각공원과 송도해수욕장을 남부민동과 함께 꾸밀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사하구 감천문화마을에서 천마산 조각공원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기존 6m에서 8m로 확장하는 내용의 도시개발계획이 지난 9월 확정됐다. 넓어진 폭 2m의 도로에 모노레일 또는 산책용 덱을 만들 예정이다"며 "이번 사업은 기존 관광 인프라 또는 앞으로 추진할 사업과 연계해 관광 콘텐츠를 만들고 연결하는 개념이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면 천마산 조각공원 산책로를 걸은 뒤 하산하면 바로 남부민동 이태석 신부 생가로 들어서고, 송도 해수욕장으로 넘어가 암남공원까지 카약을 타고 즐기는 '해안 명품 길'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박극제 서구청장은 "현재 이태석 신부 생가 일대로 많은 관광객이 모이고 있다. 그의 나눔 정신이 이미 지역에 녹아든 셈"이라며 "생가 복원 사업을 시작으로 그의 정신이 서구 전체에 퍼지도록 이번 사업을 구상했다"고 밝혔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울산·경남 영하권 초겨울 추위…일교차 유의
  2. 2부울경, “동남권 광역 철도망 확충은 30분 생활권 완성에 꼭 필요”
  3. 3[속보] 서울에 벌써 ‘첫 눈’ 내렸다... 작년보다 26일 빨라
  4. 4'저출생 여파' 내년 초등입학생 역대 첫 20만명대로 감소 유력
  5. 5靑 국정상황실장에 울산 연고 김태근 비서관, 2기 참모진 개편 PK 전면에
  6. 6'中 스파이 연루설' 젠슨 황 딸, ‘가족 문제’로 방한 취소
  7. 7부산시, 국제e스포츠연맹에 임대료 유상 전환 통보... 사무국 해외 이전 우려
  8. 8[속보] 트럼프 “UFC 회장에 백악관 대변인 제안, 광기 어린 좌파로부터 우리 지켜야”
  9. 9부산서 부탄가스 난로 폭발 사고... 2명 화상
  10. 10정풍송 노래비 건립 재추진 움직임에 밀양시의회 “반대”
  1. 1靑 국정상황실장에 울산 연고 김태근 비서관, 2기 참모진 개편 PK 전면에
  2. 2오세훈, 증시 폭락 직격... “국민연금으로 지방 선거용 주식도박"
  3. 3[속보]이용철 법무장관 후보, 청문 준비 돌입…12일 준비단 첫 출근
  4. 4서영교 “조작기소 특검법안 ‘대통령 이해충돌’ 논란은 헛소리”
  5. 5장동혁 “중도확장, 말로하는 연대·통합으로 되는 것 아냐”
  6. 6임광현 “소방재원 확보 위해 미래대응기금 활용, 국회와 긴밀 협의”
  7. 7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8. 8청와대 정무수석에 최인호 HUG 사장 지명
  9. 9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10. 10홍익표 정무수석 사의 표명…후임에 최인호 HUG 사장 거론
  1. 1부울경, “동남권 광역 철도망 확충은 30분 생활권 완성에 꼭 필요”
  2. 2'저출생 여파' 내년 초등입학생 역대 첫 20만명대로 감소 유력
  3. 3'中 스파이 연루설' 젠슨 황 딸, ‘가족 문제’로 방한 취소
  4. 4“평소 접하기가 힘들었던 전통주 맛보고 싶다면 꼭 들르세요”
  5. 5녹색전환 핵심 ‘전기화’, 기업10곳 중 3곳만…“인센티브 필요”
  6. 6올해 3분기 상용직 증가분 75%는 60세 이상…20·30대는 감소
  7. 7제3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총회 9일 개막…"K-GX 전략 소개"
  8. 8식품·외식 분야에서 ‘웰니스 소비’ 앞으로도 지속된다
  9. 91249회 로또복권 1등 14명…당첨금 20억2505만 원
  10. 10[속보]"'블루웨이브 쇼크'에 세계증시 시총 하루만에 4800조 원 증발"
  1. 1부산·울산·경남 영하권 초겨울 추위…일교차 유의
  2. 2[속보] 서울에 벌써 ‘첫 눈’ 내렸다... 작년보다 26일 빨라
  3. 3부산시, 국제e스포츠연맹에 임대료 유상 전환 통보... 사무국 해외 이전 우려
  4. 4부산서 부탄가스 난로 폭발 사고... 2명 화상
  5. 5정풍송 노래비 건립 재추진 움직임에 밀양시의회 “반대”
  6. 6[속보] 검찰총장 인선 절차 연기... 후보 추천위 이달 중 개최 예정
  7. 7금관가야 왕도 김해, 내년 '고도' 지정 도전
  8. 81월부터 공석 김해공항장, 내정자도 없어… 이유 물어도 ‘답변거부’
  9. 91월부터 공석 김해공항장, 내정자도 없어… 이유 물어도 ‘답변거부’
  10. 10부산불꽃축제 암표상 적발 후 범칙금 부과, 중학생 1명 '훈방'
  1. 1‘승률 98.6%’ 배드민턴 안세영,사상 첫 2시즌 연속 11승
  2. 2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3. 3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4. 4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5. 5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6. 6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7. 7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8. 8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9. 9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10. 10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우리은행
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왼쪽 팔·다리 못 써 휠체어 의존…홀로 병마와 싸우는 60대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제조업 AI 전환 적극적 추진…‘부산의 심장’ 활력 되찾겠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