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원전 공격 이메일 9일 하루 5천980통 한꺼번에 발송

실행시간 10일 오전 11시 설정…한수원 직원 3천571명에 보내져

대부분 삭제…메일 확인한 PC 일부 파괴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4-12-28 15:39:40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한국수력원자력 원전 도면 등 유출 사건을 수사하는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단장 이정수 부장검사)은 악성코드 이메일 5천980통이 지난 9일 오전 5시∼오후 3시 사이 집중 발송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또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6통의 추가 이메일이 발송됐는데, 중복 아이디를 제외하면 9일부터 한수원 전체 직원 9천500여명 중 3분의 1인 3천571명에게 악성코드 이메일이 발송됐다.

합수단은 교차 분석을 통해 확인한 결과 악성코드를 심은 첨부파일에 자료의 유출이나 탈취 기능은 없고 파일 파괴, 네트워크 패킷 발생(트래픽 유발), 디스크 파괴 기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악성코드가 담긴 이메일의 파괴기능은 10일 오전 11시에 실행되도록 설정돼 있었다. 10일 이후 발송된 메일 역시 같은 시간에 실행되도록 맞춰져 있었다.

한수원은 9일 대량의 악성코드 이메일이 들어오자 대부분의 메일을 삭제했지만,일부 직원이 파일을 열어본 컴퓨터는 디스크가 파괴됐다.

악성코드 파일을 발송한 이메일 계정은 모두 211개로, 이중 55개가 한수원 퇴직자 명의를 도용한 이메일 계정이었다. 포털사이트 다음의 한메일과 구글의 지메일, MSN의 핫메일 등의 계정이 도용됐다.

합수단은 디스크가 파괴된 4대의 컴퓨터를 임의제출 형식으로 넘겨받아 분석하고 있다.

합수단 관계자는 "9일 이메일 공격만 보면 한수원에서 당일 발견해 빠르게 조치해서 업무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했다는 점에서 실패한 것으로 볼 수 있지만, 범인의 전체 계획을 모르는 상태에서 실패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며 추가 공격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음을 내비쳤다. 디지털뉴스부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시사난장] 풀숲에 버려진 ‘영도다리의 뼈’
  4. 4“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5. 5“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6. 6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7. 7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8. 8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9. 9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10. 10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속보] 장동혁 “투표지 육안으로도 많은 문제…특검, 진실 밝혀야”
  5. 5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6. 6李 대통령 지지율 1%p 하락 39%…민주 국힘 경합
  7. 7[속보]한동훈, "李 정권 막는 명분 같이라면 '훈훈연대' 힘을 모을 것"
  8. 8靑 “DMZ 지뢰폭발 사건 북한의 사과와 조치 요구”
  9. 9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10. 10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3. 3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4. 4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5. 5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6. 6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7. 7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8. 8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9. 9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10. 10‘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3. 3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4. 4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5. 5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6. 6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7. 7착취 당한 男 장애인 구조해도…부산엔 임시거처조차 없다
  8. 8국회 복지위 ‘침례병원 정상화’ 정부 결단 촉구
  9. 9검증 체계 없는 유가보조금…줄줄 샌다
  10. 10본사 비대위·퇴직자, 지광 고소…실질경영자에 ‘체불 책임’ 추궁
  1. 1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2. 2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3. 3“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7. 7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한 아이의 내일을 바꾸는 '부산의 힘'
한부모 가장 장애자녀 셋 돌봄…낡고 좁은 집 ‘위태’
위기가정 긴급 지원
홀로 질병과 생활고 견디는 독거노인…수도까지 끊겨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