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도 전기버스 달린다

市, 30대 도입 환경부와 협의…대당 1억씩 국비 지원받기로

  • 김현주 기자 kimhju@kookje.co.kr
  •  |   입력 : 2016-01-04 19:39:55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연내 계획…충전소 확보 관건

부산시가 친환경 대중교통으로 전기버스를 도입한다.

시는 올해 전기버스를 도입하기로 하고 환경부와 예산 확보 협의를 끝냈다고 4일 밝혔다. 환경부와 협의한 전기버스 도입 대수는 30대로, 여기에 따른 국비 지원(대당 1억 원)을 약속받았다.

현재 전기버스 차량 가격만 대당 3억2000만 원가량이며, 이 중 국·시비 2억 원이 지원된다.

시의 계획대로라면 올해 상반기 안에 전기버스 운행을 위한 전문가 의견 수렴과 시민 공청회 등을 거쳐 연내에 전기버스를 도입하게 된다.

하지만 전기버스가 운행되기까지 여러 과제가 남아 있어 도입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일반 버스노선에 전기버스를 투입하므로 아직 성능이나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아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현재 전기버스는 플러그인 방식과 배터리 충전 방식으로 나뉘는데, 편도 운행 거리 30㎞ 이상 되는 일반 버스노선을 소화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서울시가 남산 일대에서 운행하는 전기버스는 애초 80㎞ 운행할 수 있다고 했으나, 실제로는 40㎞ 거리만 주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 사업자들이 전기버스를 얼마나 수용할지도 변수다. 전기버스 도입에 따른 비용은 정부와 시에서 지원받더라도 운행에 필요한 배터리 구입 등 부대비용이 추가로 드는 것을 고려하면 수익을 내야 하는 사업자 입장에서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시 박진옥 대중교통과장은 "전기버스 도입은 시가 친환경 대중교통 도입에 적극 나서겠다는 정책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이라며 "제주도 포항시 등 전국 전기버스 시범 운행 사례를 토대로 부산지역의 버스 실정에 맞는 전기버스 모델을 결정하고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물어 성능과 안전성을 철저히 검토해 전기버스를 도입하겠다"고 답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2. 2‘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3. 3‘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4. 4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5. 5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6. 6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7. 7부산시, 신임 기조실장 26일 발표…행정부시장 행안부 고위간부 가닥
  8. 8창원 구산해양단지 컨소 회생 포기…26년 표류 끝 좌초되나
  9. 9부산에 둥지 수산무역협회…김 등 수출 드라이브
  10. 10‘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1. 1‘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2. 2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3. 3교육위 국감 화두 ‘교부금 축소’…“교육감 대응도 안일” 질타
  4. 4부산회생법원 국감 “지역언론 가치 고려 국제신문 살펴야”
  5. 5與, 초광역특구법안 발의 “주 52시간 특례 숙의”
  6. 6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7. 7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8. 8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9. 9[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北 적반하장 용납 못해…추가 도발 감행시 단호하게 대응”
  10. 10"법령 검토해 결정하겠다"던 김지용 중수청장, 국무회의 참석
  1. 1‘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2. 2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3. 3부산에 둥지 수산무역협회…김 등 수출 드라이브
  4. 4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5. 5가덕 6200억 증액 확약 절실…국회는 특별법 개정안 논의
  6. 6관광과 지역민 함께 성장을…세계가 부산서 묘책 찾는다
  7. 7“친환경 항만 투자 100억 당, 부산 124억 생산유발”
  8. 8동남아 접수하러 ‘부산표 게임’ 방콕행
  9. 9부산은행, 불꽃축제 등 지역축제 발전에 2억 후원
  10. 10예탁원 나눔재단, 17년째 지역상생 실천
  1. 1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2. 2‘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3. 3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4. 4부산시, 신임 기조실장 26일 발표…행정부시장 행안부 고위간부 가닥
  5. 5창원 구산해양단지 컨소 회생 포기…26년 표류 끝 좌초되나
  6. 6“기존 공부량 유지하며 취약점 공략…남은 주말 수능처럼 모의고사를”
  7. 7APEC공원·금련산역 러너지원공간 문 열어
  8. 8“광안리 해변 보행공간 개선…구 차원 추가 캐시백 검토중”
  9. 9사망사고 1년 만에…부산구치소 수감자 집단폭행 재발
  10. 10피습 자작극 정이한, 모친 증인 신청
  1. 1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2. 2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3. 3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4. 4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5. 5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6. 6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7. 7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8. 83연승 KIA, LG 꺾고 23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
  9. 9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10. 10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우리은행
끝나지 않은 '석면 공포'
구·군 일손 적고 주인 자비부담 꺼려…슬레이트 철거 하세월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광안리 해변 보행공간 개선…구 차원 추가 캐시백 검토중”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