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감염병 관리체계 강화로 선제적인 예방 및 대응을 위한 '2016~2020년 5개년 학생 감염병 예방 종합대책'을 마련해 곧바로 시행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메르스 사태에 이어 최근에 콜레라 등 감염병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체계적인 대응책을 마련했다.
종합대책의 주요 내용은 감염병 사전예방 및 발생 초기 대응 강화, 신종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등 대응 체계 개선 시책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학교 및 시군 교육지원청 담당자 역량 강화 직무연수 시행 ▷올바른 손 씻기 교육 장비 지원 ▷감염병 발생 정보 분석 및 제공 ▷학생 감염병 유행 경보제 도입 등 감염병 사전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감염병 취약 학교 방문 지원 및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체계 구축 등 대응 역량 강화도 추진한다.
도교육청 한지균 체육인성과장은 "최근 콜레라 등 감염병이 국가적인 재난으로 대두한 만큼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감염병 관리체계를 강화해 최종 목표인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호 기자 jhle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