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국감 파일] 학자금대출 10명 중 7명 상환 불가능 상태

더민주 안민석 의원

  • 정홍주 기자 hjeyes@kookje.co.kr
  •  |   입력 : 2016-09-19 19:36:07
  •  |   본지 7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총액 12조·대출자 169만

학자금 대출자 10명 중 7명은 취업 후에도 대출금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안민석(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장학재단과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지난 6월 기준 학자금 대출자는 총 168만9180명으로 대출 규모는 11조8066억 원에 이른다. 학자금 대출 규모는 2012년 7조4016억 원(117만8507명)을 기록한 데 이어 2013년 8조8251억 원(135만6263명), 2014년 10조7063억 원(151만9769명), 2015년 11조8025억 원(165만5925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취업 후 상환하는 학자금 대출(든든학자금)은 2012년 3조1037억 원에서 6조5379억 원으로 배 이상 증가했다. 대출 인원도 52만9197명에서 97만9046명으로 85% 늘었다. 하지만 실제 취업 후 학자금을 갚는 청년은 지난해 기준 10만8636명으로 전체(38만2328명) 30%가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했지만 연간소득이 의무상환기준소득(연 1865만 원)에 못 미처 상환하지 못하고 유예하는 것이다. 즉, 대졸 취업자 10명 중 7명이 저임금의 비정규직 취업 등으로 대출상환 능력이 부족해 학자금 빚을 떠안고 사는 셈이다.

소득이 의무상환 기준소득 이하여서 대출을 갚지 못한 비율은 2012년 68.7%에서 2013년 74%로 70%대에 올라선 후, 2014년 72%, 2015년 71.6% 등 매년 70%대를 유지하고 있다. 안 의원은 "정부의 반값 등록금 정책과 청년 고용정책이 실패한 것이 주요 원인"이라며 "연간 1000만 원에 가까운 고액의 등록금을 낮추는 진짜 반값 등록금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홍주 기자 hjeyes@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정부, 공연장 겸 돔구장 추진…북항 돔 아레나 ‘기회’
  2. 2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3. 3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4. 4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5. 5‘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6. 6[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7. 7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8. 8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9. 9이기대 예술공원 사업도 차질
  10. 10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1. 1‘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2. 2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3. 3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4. 4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5. 5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6. 6박형준 “새로 할 일 없는 사람들, 전임 시정 뒤집기 집착”
  7. 7여도 야도 농지 전수조사 질타…임대수탁 부작용 등 지적
  8. 8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9. 9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10. 10“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1. 1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2. 2올해 자사주 62조 태웠다…‘삼전닉스’ 과반
  3. 3부산 호텔업계 “바가지요금 논란 되풀이 막자”
  4. 4금융사 AI해킹 16곳으로 늘어나…130곳은 ‘보안 미흡’
  5. 5삼전닉스 급락에 코스피 5600선까지 추락…매도사이드카 발동
  6. 6친환경에너지·AI기술 각축…업계 트렌드 읽고 미래로 항해
  7. 7현대차, 인도에 20조 통 큰 투자…생산·연구개발 거점 강화
  8. 816, 17일 ‘부산금융주간’…청년교육·세미나 등 다채
  9. 9주가지수- 2026년 10월 14일
  10. 10고리 3·4호기, 오늘 계속운전 심의…의결 땐 2035년까지 전력 더 생산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3. 3[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4. 4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5. 5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6. 6부산도시철 교대인력 공백 떠안은 직원들…현장 아우성
  7. 7市 ‘시간 쪼개기 계약’ 채용 관행 전면 손질
  8. 8부산중수청장 “지방청 중심 수사…기존 검찰 구조와 다를 것”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5일
  10. 10사하구 장림동 아파트 주차장서 화재…승용차 엔진룸서 불길
  1. 1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2. 2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3. 3[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4. 4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5. 5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6. 6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7. 7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8. 8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9. 9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10. 10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나노산단 분양률 50% 고무적…미래전략 앵커기업 유치 목표”
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배우 강석우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