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4년제 대학의 장학금 액수가 전국 광역 시·도 소재 대학 중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알리미 공시 등에 따르면 지난해 경남 도내 대학생 1인당 장학금(이하 1년 기준)은 평균 280만 원에 그쳤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장학금을 지급하는 세종시 대학생이 받는 362만 원보다 82만 원이나 적었다. 대학생 장학금 지원이 많은 지역은 세종시 다음으로 충남(356만 원) 대전(334만 원) 충북(334만 원) 등의 순이었다. 또 경남지역 대학의 장학금 액수는 울산(324만 원), 부산(305만 원)에도 크게 못 미쳤다. 경남 다음으로 장학금 지원액이 적은 곳은 제주(283만 원), 인천(293만 원) 등이다.
경남지역 대학 중 가장 많은 장학금을 지급하는 대학은 부산장신대(558만 원) 인제대(305만 원) 순으로 모두 김해 소재 대학이다. 나머지 대학들은 ▷영산대 299만 원 ▷창신대 281만 원 ▷경남대 279만 원 ▷경남과기대 278만 원 ▷경상대 271만 원 ▷진주교대 266만 원 ▷창원대 254만 원 등 300만 원을 밑돌았다. 이종호 기자 jhle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