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검찰 깨끗하다" 검찰의 자평

청렴도 5년째 하위권…뇌물검사 비리 터져도 조직 내부 "청렴" 평가

  • 송진영 정유선 기자
  •  |   입력 : 2016-09-28 19:57:36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청렴도 평가에서 검찰이 수년째 최하위권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검찰 구성원들은 검찰 조직이 청렴하다고 스스로 평가하는 등 현실 인식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2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받은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를 보면 지난해 검찰청의 청렴도는 18개 중앙행정기관 중 16위에 그쳤다. 특히 검찰청 업무를 경험한 외부인이 '금품·향응·편의 수수 등 부패행위를 하지 않고 투명하고 책임 있게 업무를 처리한 정도'를 평가하는 외부청렴도는 18개 기관 중 18위로 꼴찌였다.

그러나 검찰 소속 직원이 '기관의 내부업무와 조직 문화의 청렴도'를 스스로 평가한 내부청렴도는 18개 기관 중 4위였다. 조직 외부의 시각과는 정반대의 결과가 나온 것이다. 2011년부터 매년 이 같은 인식은 계속됐다. 해당 기간 '벤츠 여검사 사건' '김광준 검사 뇌물 사건' 등 굵직한 비리가 연이어 터졌지만 검찰 내부에서는 이를 조직 내 청렴의 문제라고 느끼지 못하는 셈이다.

정 의원은 "과거 몇 차례 검찰의 내부단속 강화 처방이 실패로 증명됐다"며 "검찰 권력 견제와 비리 근절을 위한 적절한 외부견제 장치를 제도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송진영 정유선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6일, 체감온도 31도 이상 ‘무더위’...야외활동 폭염영향예보 참고
  2. 2부산 초읍동 창고 화재... 인명피해 없어
  3. 3잦은 강우와 봄철 고온으로 탄저병 기승
  4. 4경상국립대 국어문화원 ‘우리말 다듬기 공모전’ 발표
  5. 5원자재 급등에 부산벡스코 제3전시장 건립비 52%↑…준공도 밀려
  6. 6여름철 부산 소울푸드 '이것', 잘못 걸리면 병원 신세?
  7. 7폭발물 의심 신고로 부산 도시철도 2호선 운행 중단
  8. 8"2000년 이후 17개 폐교대학 모두 지방대…정부지원 무색"
  9. 9부산진구 단독주택서 화재...60대 남성 숨져
  10. 10오후부터 소나기...당분간 낮 기온 30도 이상
  1. 1尹대통령, 우즈벡 사마르칸트 방문…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마무리
  2. 2尹대통령, 중앙아 3개국 순방 마무리… 귀국길 올라
  3. 3민주 부산시당위원장 경선…최인호·이재성 등 다자구도
  4. 4북한 ‘오물 풍선’ 경남서도 발견…1600개 살포 추정
  5. 5韓中 대화, 푸틴 방북…내주 한반도서 치열한 외교 전망
  6. 6野, 김건희특검·방송3법 당론 재추진…‘반쪽 국회’ 가속 페달
  7. 7[뭐라노-이거아나] 대북확성기
  8. 8與 ‘이재명 사법파괴 저지 특위’…野 ‘대북송금 특검법’ 맞불 구성
  9. 9국힘 대표 ‘당원 80% 국민 20%’로 선출
  10. 10‘1의원 1보좌관제’, 부산시의회 의장 선거 주요 이슈로
  1. 1"2000년 이후 17개 폐교대학 모두 지방대…정부지원 무색"
  2. 21124회 로또복권 1등 10명… 당첨금 26억2333만 원
  3. 3기름값 떨어졌지만…유가 상승에 향후 오름세 전환 가능성
  4. 4‘물 만난’ 롯데월드·롯데워터파크…시원한 워터 이벤트 쏟아진다
  5. 5냉감 침구류서 가전·과일까지 불티…유통가 더위 특수
  6. 6부산 아파트 전세가마저 하락
  7. 7쿠팡 1400억 과징금에…부산센터 20일 기공식 취소
  8. 8용량 줄여놓고 가격 그대로…‘꼼수 인상’ 제품 33개 적발(종합)
  9. 9에코델타 11블록 사업 급물살
  10. 10분산에너지법 시행…특화지역 지정 박차(종합)
  1. 116일, 체감온도 31도 이상 ‘무더위’...야외활동 폭염영향예보 참고
  2. 2부산 초읍동 창고 화재... 인명피해 없어
  3. 3잦은 강우와 봄철 고온으로 탄저병 기승
  4. 4경상국립대 국어문화원 ‘우리말 다듬기 공모전’ 발표
  5. 5원자재 급등에 부산벡스코 제3전시장 건립비 52%↑…준공도 밀려
  6. 6폭발물 의심 신고로 부산 도시철도 2호선 운행 중단
  7. 7부산진구 단독주택서 화재...60대 남성 숨져
  8. 8오후부터 소나기...당분간 낮 기온 30도 이상
  9. 9울산 남구 오존주의보 발령...실외활동 자제해야
  10. 10국가유산 피해 7건으로 증가...부안 지진 피해 500건 넘어
  1. 1한국 챔피언 KCC의 수모…FIBA 아시아리그 예선 탈락
  2. 2김영범 파리행 좌절 아쉬움, 한국 신기록으로 달래
  3. 3나달·알카라스 스페인 올림픽 대표 선발…세대 뛰어넘은 최강 테니스 복식조 탄생
  4. 4최형우 통산 역대 최다루타 1위 등극
  5. 5뮌헨 일본 이토 영입 추진…김민재와 주전경쟁 예고
  6. 6‘에어컨 없는’ 올림픽 선수촌…韓선수단, 쿨링재킷 입는다
  7. 7MVP 매탄고 임현섭 “팀원 대표로 수상…프로팀 진출 포부”
  8. 8협회장배 고교축구, 수원 매탄고 우승
  9. 9달라진 한현희…시즌 첫 QS, 이적 후 최다 9탈삼진
  10. 10막강 공격력 매탄고, 4년 만에 ‘고교 월드컵’ 제패
우리은행
해피-업 희망 프로젝트
부모 불화로 자해·심각한 분리불안 도움 절실
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한국비폭력대화교육원’ 윤인숙 공동대표
  • 유콘서트
  • 국제크루즈아카데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