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피카소·샤갈·앤디 워홀 작품 1000원에 만나요

'피카소와 세 개의 정원…'전

  • 배재한 기자 myway@kookje.co.kr
  •  |   입력 : 2016-09-28 19:02:54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오늘부터 도립미술관서
- 거장 39명 작품 73점 선보여

피카소와 샤갈 등 세계적 거장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전시회가 마련된다.

   
피카소가 자신의 세 번째 애인 도라 마르의 얼굴을 그린 '도라 마르의 초상'. 경남도립미술관 제공
경남도립미술관은 피카소와 샤갈, 앤디 워홀 등의 작품을 선보이는 '피카소와 세 개의 정원-거장들의 휴머니즘' 전시회를 29일부터 오는 12월 4일까지 연다고 28일 밝혔다. 일본 토쿠시마현립근대미술관 소장 작품 컬렉션전을 겸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 미술관이 소장한 세계적인 작가 39명의 작품 73점을 만날 수 있다. 토쿠시마현립미술관이 소장 작품을 해외로 보내 대규모 전시회를 여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 전시회는 거장들의 작품을 3개 주제별로 나눠 '세 개의 정원'이라고 이름 붙였다.

제1 전시실은 '팝아트 시대의 휴먼'을 주제로 현대미술의 중추적 역할을 한 팝아트 작가의 작품을 모았다. 현대미술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앤디 워홀, 세계적인 조각가인 나라 요시토모와 안토니 곰리, 중국을 대표하는 장 샤오강의 '휴먼' 작품 등 42점이 전시된다.

'거장들의 휴먼'을 주제로 한 제2전시실은 판화 작품으로 꾸몄다. 피카소가 자신의 전성기이던 60~70세 당시 작품, 샤갈의 판화 10점 등 총 24점을 선보인다. 샤갈의 판화 10점은 고대 그리스로마신화에 나오는 남과 여 두 고아의 사랑이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스토리를 담고 있어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한다.

'명상'을 주제로 한 제3 전시실은 이번 전시회의 대표 작품 7점만으로 채웠다. 피카소가 자신의 세 번째 애인 도라 마르의 얼굴을 그린 '도라 마르의 초상'은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다. 작품 가격이 수십억 원에 달한다. 20세기 조형미술의 대가인 자코메티의 입체작품도 만날 수 있다. 제3 전시실은 의자를 배치해 차분하고 여유로운 작품 감상 분위기를 연출했다.

도립미술관 김경수 관장은 "토쿠시마현립미술관의 도움으로 세계적 거장들의 작품 73점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했다. 도민과 미술 애호가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도립미술관은 같은 기간 경남의 절경을 수채화로 표현한 신종식 작가의 '경남 100경 100작'전(展)도 개최한다. 입장료는 1000원.

배재한 기자 myway@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3. 3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4. 4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5. 5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6. 6[도청도설] if, 손아섭
  7. 7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9. 9[포토에세이] 가을의 꽃 코스모스
  10. 10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1. 1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2. 2北 “국경선 확성기 외 새 대응수단 대기” 연일 대남 협박(종합)
  3. 3최길수 특별감찰관 청문보고서 채택
  4. 4공소청 첫 국감 ‘李 공소 취소’ 공방…檢 총장 대행 “검토·지시 한 바 없어”
  5. 5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6. 6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7. 7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8. 8이 대통령 "중수청 지휘감독 포기하는건 탄핵사유" 野 "국무회의 참석하면 밀실지휘 없어지나"
  9. 9[뭐라노]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10. 10김여정 "국경선 새 대응수단 임무대기…확성기도 수일 내 가동"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3. 3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4. 4부산시대 연 HMM, 올해만 6조원 투자
  5. 5서낙동강 수변입지에 4Bay 구조…실속 갖춘 59㎡ 단일평형 차별화
  6. 6부산 온 인도 구자라트주 대표단, 지역기업과 조선·금융 협력 모색
  7. 7[한 손 뉴스] 낙상·실종 막는 ‘스마트신발’…부산TP, 노약자 지원 확대
  8. 8부산건설사·대기업, 상생협력 머리 맞댄다
  9. 9흑백요리사 셰프, 국내산 수산물 해외 홍보 나섰다
  10. 10한은 기준금리 3% 동결…긴축 유지, 속도조절 속 내달 다시 인상 가능성(종합)
  1. 1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2. 2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3. 3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4. 4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6. 6취임하자마자…도시철 파업 막기 숙제
  7. 7특검팀, 마산합포구선관위 등 투표자수 허위 입력 6곳 추가 확인
  8. 8구조하다 놓친 익수자 숨진 채 발견
  9. 9부산 다문화 고교생 5년새 2배…정작 한국어학급 ‘0’
  10. 10“거제 양대 조선소와 상생 협의…남부내륙철도에 행정력 집중”
  1. 1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2. 2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3. 3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4. 4‘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5. 5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6. 6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7. 7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8. 8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9. 9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10. 10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우리은행
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57년 평생 심한 말더듬에 고통…소통 연결고리 이어주길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거제 양대 조선소와 상생 협의…남부내륙철도에 행정력 집중”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