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목형 릴레이 기부운동인 '산타원정대' 캠페인이 차승민 국제신문 사장과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을 올해 첫 산타로 맞으며 10회째 행사의 막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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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목형 릴레이 기부운동으로 진행하는 제10회 산타원정대 캠페인의 1호 산타인 본지 차승민(왼쪽) 사장과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 전민철 기자 jmc@kookje.co.kr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본부는 7일 부산 연제구 국제신문 7층 사장실에서 제10회 산타원정대 캠페인의 1호 산타인 본지 차승민 사장과 산타 릴레이 선포식을 했다. 이날 차 사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말길 바란다. 최선의 노력을 하면 소망을 이룰 것"이라고 후원 어린이를 격려했다. 공동 1호 산타로 선정된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들이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많은 분의 동참을 바란다"고 밝혔다.
산타원정대는 아동 대상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국제신문과 어린이재단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릴레이식 나눔 캠페인이다. 지역 내 영향력이 있는 인물부터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기부 참여자가 다음 기부 예정자를 지목하면 해당자는 산타가 돼 소외계층 아동에게 후원금이나 선물 구매비를 선물하면 된다.
1004명의 산타가 준비한 선물은 오는 12월 셋째 주에 산타원정대 출정식 때 아동 500명에게 전달된다. 또 재단 협력복지관 아동들이 소원카드에 적은 선물 구매비도 함께 전달되며, 모금된 정기 후원금은 100여 명의 아동에게 내년부터 매월 5만 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캠페인은 다양한 이벤트로 나눔의 손길을 더한다.
오는 30일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산타들의 개별 후원을 유도하는 '산타전야제'를 열고, 다음 달 16일에는 배우 한고은 씨가 참여하는 '산타원정대 피날레'를 열어 산타 애장품 경매 낙찰금을 아동의 소원성취금으로 사용한다. 어린이재단 이수경 부산본부장은 "올해 경기가 좋지 않아 참여 의사가 적다"며 "도움이 절실한 아이들의 소원에 많은 분이 응답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승륜 기자 thinkboy7@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