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와 통영해양경비안전서가 대조기를 맞아 저지대 안전순찰을 강화한다. 15일과 16일 오전 해수위가 293㎝로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 |  |
| 15일 오전 대조기를 맞아 경남 통영시 정량동 저지대에 바닷물이 차올라오고 있다. 통영시 제공 |
시와 통영해경은 지난 14일부터 68년 만에 나타난 슈퍼문의 영향으로 오는 17일까지 통영을 포함한 남해안 해안가 저지대에 바닷물이 높아지는 현상이 나타나 안전순찰을 진행 중이다.
시는 이날 오전 7시부터 동호만 등 평소 해수 침수가 자주 발생하는 해안가 저지대를 중심으로 현장점검에 나섰다.
통영해경은 부두에 정박 중인 선박들이 바닷물에 떠밀리면서 침수되거나 침몰하는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순찰을 강화했다.
통영해경은 해안 저지대 선박 침수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8개 안전센터 및 31개 출장소를 통해 안전순찰을 강화하고 피해 예상지역 어민들에게는 선박을 안전하게 계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기간 통영지역 만조시각과 평소보다 높아지는 바닷물 수위는 15일 오전 9시 14분 293㎝·오후 9시 23분 255㎝, 16일 오전 10시 293㎝·오후 10시 6분 244㎝, 17일 오전 10시 45분 283㎝·오후 10시 50분 228㎝ 등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