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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모집 인원 늘려 전체 정원 56.8% 선발

2018학년도 교대 전형 꿀팁

  • 국제신문
  • 정홍주 기자 hjeyes@kookje.co.kr
  •  |  입력 : 2017-02-27 19:09:10
  •  |  본지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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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시 수능·학생부 반영비율 중요
- 서류·면접 비중 높아 미리 대비

- 남녀 성비 고려 인원선발도 유의
- 인문계·자연계 모두 지원 가능
- 저학년때부터 목표·전략 세워야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발표한 '2016년 진로 교육 현황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초·중·고 학생들의 희망 직업 1위는 교사로 나타났다. 특히 중·고교 학생 사이에서 교사는 10년 째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안정적인 직업을 선호하는 사회 분위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교대 진학과 관련해 올해 어떤 준비를 해야할 지에 대해 27일 입시업체인 진학사와 함께 알아봤다.
   
부산교육대학교 정문 . 서정빈 기자 photobin@kookje.co.kr
■교대 10명 중 6명 수시로 선발

올해 교대 입시의 가장 큰 특징은 수시 모집 비중의 증가이다. 2018학년도 교대 모집인원은 3903명으로 전년(3896명)과 큰 차이가 없지만,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 선발 확대의 영향으로 올해 전국 10개 교대는 수시에서 56.8%, 정시에서 43.2%를 선발한다.

대구교대가 지난해 수시 일반전형에서 190명을 선발했지만, 올해 210명을 선발하는 등 교대 입시에서 수시의 비중은 2017학년도에 비해 5%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수시에서 학종 선발 인원을 늘린 대학이 많다. 경인교대는 학종 전형인 교직적성잠재능력우수자전형 및 고른기회 입학전형의 선발인원을 395명에서 463명으로, 서울교대는 교사가 '예비교사'를 추천하는 사향인재추천전형(사도천명)의 선발 인원을 10명에서 20명으로 늘렸다. 진주교대는 21세기형 교직 적성자 선발전형의 선발 인원을 59명에서 105명으로, 지역인재선발전형의 선발 인원을 96명에서 105명으로 늘렸다.

■수시, 자신에게 맞는 대학 찾기

먼저 대학별 수시전형을 꼼꼼히 살펴본 후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고민하자. 교대를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학생부 교과 성적 관리에 신경 썼을 테지만, 학종으로 선발하는 경인교대, 광주교대, 대구교대, 서울교대(교직인성우수자), 진주교대, 춘천교대는 교과 성적과 함께 기타 서류 및 면접도 비중을 꽤 두고 있다는 것을 유의해야 한다.

모집인원도 주의해야 한다. 교대는 초등교육과로 모든 인원을 선발하기 때문에 일반 대학에 비해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그러나 많은 대학에서 남녀 성비를 고려해 선발하고 있다. 부산교대의 경우 초등교직적성자 전형은 각 단계별로 한쪽 성이 다른 성을 65% 초과하지 못하도록 정했기 때문에, 실제 모집인원은 104명이지만 남녀 중 한쪽이 67명을 초과할 수 없다.

교대는 인문계열 학생뿐만 아니라 자연계열 학생도 지원할 수 있다. 서울교대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국수영탐 4개 영역 등급합이 9이내이지만, 수학가형과 과학탐구를 응시하는 학생이라면 4개 영역 등급합이 11이내로 적용된다. 영어 절대평가로 인해 수능최저를 충족하기 조금 수월해졌다고 볼 수는 있겠지만 4개 영역이 모두 반영된다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

■정시 반영비율에 따라 전략 달라야
일반 대학은 수능 100%로 선발하는 대학이 많으므로 정시에서 수능이 가장 중요한 전형요소다. 하지만 교대는 일반 대학보다 학생부 비중이 높은 편이고 반영방법도 전과목을 반영하므로 학생부와 면접이 중요하다. 이 때문에 교대 정시를 지원하려면 모든 전형요소가 뛰어나야만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해 지원자체를 꺼리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단순히 반영비율이 높다고 해서 지원자체를 포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예컨대 2018학년도 부산교대 대입전형 기본계획을 살펴보면 수능, 학생부, 면접에 각각 배정된 점수는 400점, 500점, 100점으로 학생부 비중이 가장 높아 보인다. 그러나 학생부의 기본점수는 410점이나 되어, 실질반영점수는 90점에 불과하다. 이에 비해 수능은 기본점수가 0점이므로 실질반영점수는 400점이 고스란히 반영된다. 결론적으로 수능 반영 비율이 가장 높은 78.4%에 이르는 것이다.

타 교대의 경우에도 1단계를 수능으로 선발하고 2단계에서 수능과 학생부, 면접을 보는 등 단계별 전형으로 진행되는데, 1단계를 통과하려면 일반 대학과 유사하게 수능이 매우 중요한 전형요소임을 기억해야 한다. 이처럼 학교별 모집요강을 꼼꼼히 분석해 수능, 학생부 등 실질 반영 비율을 파악하는 것이 정시 지원의 핵심이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수석연구원은 "교대를 지원하는 학생들은 저학년 때부터 교대입학을 목표로 준비하므로 허수 지원이 거의 없다. 먼저 지원 여부를 확실히 결정하고 명확한 목표와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정홍주 기자 hjeyes@kookje.co.kr

◇ 2018학년도 교대 수시모집 전형방법

대학

전형명

전형구분

전형방법

최저학력기준

경인교대

교직적성잠재능력우수자(400명)

학생부
종합

1단계(2):서류100
2단계:서류 70+면접30

최저학력기준 없음

공주교대

고교성적
우수자(158명)

학생부
교과

1단계(2):학생부100
2단계:학생부90.2+면접9.8

국수탐(2) 등급 합 8이내(탐구영역은 2개 과목 평균 등급 반영)

광주교대

적성우수자(145명)

학생부
종합

1단계(3):교과100
2단계:1단계50+심층면접50

최저학력기준 없음

대구교대

참스승전형(210명)

학생부
종합

1단계(2):서류100
2단계:서류50+면접50

최저학력기준 없음

부산교대

초등교직
적성자(104명)

학생부
종합

1단계(2):서류100
2단계:1단계60+면접40

최저학력기준 없음

서울교대

학교장
추천전형(60명)

학생부
교과

1단계(3):학생부교과100
2단계:1단계67+면접33

4개 영역 등급 합 9이내(수가와 과탐 선택 시 4개 영역 등급 합 11이내), 한국사 4등급 이내
* 탐구영역은 2과목 평균 반영, 
  제2외국어/한문 반영 안함

교직인성
우수자
(120명)

학생부
종합

1단계(3):서류100
    (학생부,자소서)
2단계:1단계50+면접50

4개 영역 등급 합 9이내(수가와 과탐 선택 시 4개 영역 등급 합 11이내), 한국사 4등급 이내
* 탐구영역은 2과목 평균 반영, 
  제2외국어/한문 반영 안함

전주교대

고교성적
우수자(70명)

학생부
교과

1단계(2):학생부100
2단계:학생부90+면접10

국수영탐(2), 한국사 5개 영역 등급 합 13이내

진주교대

21세기형 
교직적성자(105명)

학생부
종합

1단계(3):서류100
2단계:1단계50+심층면접50

최저학력기준 없음

청주교대

고교성적
우수자(80명)

학생부
교과

1단계(4):학생부100
2단계:학생부80+면접20

국수영탐(2) 4개 영역 등급 합 12이내, 한국사 4 등급 이내

춘천교대

교직적.인성
인재(108명)

학생부
종합

1단계(3):서류100
2단계:1단계40+면접60

최저학력기준 없음

※자료 : 각 대학 홈페이지 2018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계획(2016.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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