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유나이티드 항공, 승객 얼굴 피범벅으로 만든 후 강제 하차시킨 이유는?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7-04-11 03:46:58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미국 항공사 유나이티드 항공이 승무원 좌석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좌석에 앉아 있던 승객들을 강제로 내리게 하는 과정에서 폭력을 사용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지난 9일(현지시간)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에서 켄터키주 루이빌로 떠날 예정이던 항공편에서 승무원 좌석 4개가 필요하다며 자원하는 승객에게 800달러를 주겠다고 제안했다.
   
(사진 = SNS 동영상 캡처)
하지만 지원자가 나서지 않자 컴퓨터 추첨을 통해 4명을 선정했다.

4명 중 한 승객이 자신은 의사이고 오늘 아침 환자 약속 때문에 반드시 떠나야 한다며 내리기를 거부하자 3명의 보안 요원을 동원해 강제로 끌어 내렸다.

얼굴에 피범벅이 된 승객이 보안요원에게 끌려나가는 당시의 충격적인 모습은 다른 승객이 동영상을 찍어 SNS에 올리면서 알려지게 됐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두 명의 보안 요원이 탑승해 해당 남성을 강제로 끌어내렸고 이 과정에서 그는 팔걸이에 얼굴을 부딪쳐 피투성이가 됐다.

통로로 끌려 나온 승객은 저항을 포기했고 배가 드러난 채 끌려가는 이 승객의 뒤를 경찰관 두 명이 뒤따랐다.

그는 보안요원들에게 끌려가는 도중 변호사를 불러 달라고 소리쳤다.

하지만 보안 요원들에게 끌려나간 승객은 얼굴이 피투성이가 된 상태로 항공기에 다시 탑승후 치료를 받았다.

논란이 일자 항공사는 짧은 공식입장을 내놓았다.

항공사 측은 "시카고에서 루이스빌행 3411 편이 초과 예약되었다"라며 "항공사 직원이 지원자를 찾았지만, 한 고객이 자발적으로 항공기를 떠나기를 거부해 법 집행기관에 의해 하차 명령을 내렸다. 초과 예약 상황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현장에 있던 한 승객은 "비행기에 탑승한 모든 승객이 두려움에 떨었다"라며 "심지어 비행기에 있던 많은 아이들도 참혹한 상황을 목격했다"라고 분노했다. 강정흔 인턴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북항복합환승센터 3.3m 단차분쟁, 법원 조정안 확정
  2. 2산청 대원사계곡길, 3.5㎞에서 5㎞로 연장 개통
  3. 3김장철 앞두고 재룟값 희비… 주요 채소는 내렸으나 양념은 올라
  4. 4임홍란 신임 창녕경찰서장 취임…"먼저 행동하는 지휘관 될 것"
  5. 5김민석 “임기 동안 부산 직할 각오…뿌리 안착 숙제”
  6. 6[속보] 부캉이 ‘북항살이’ 한 달째…누적 방문객 150만명 넘었다
  7. 7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내일까지 10∼60㎜
  8. 8정부의 미온적 태도에 가덕도신공항 우선시공분 11월 초 착공 ‘흔들’
  9. 9[속보]현대제철 당진공장, 협력업체 근로자 기계 끼여 숨져
  10. 10북울산역세권 개발 본격화
  1. 1김민석 “임기 동안 부산 직할 각오…뿌리 안착 숙제”
  2. 2추미애 “사과 바라니 사과한다” 발언에 국힘 “사퇴 바라시니 사퇴하라”
  3. 3[속보]김민석, 지역축제 중 무대인사 관련 사과…"불편 끼쳐 죄송”
  4. 4울주군의원 의정비 8.3% 인상
  5. 5李대통령 “‘국무회의 공개라 말 못한다’는 거짓말…이해 안 돼”
  6. 6국힘, 秋 ‘재정 빨대’ 발언 사과에 “‘사과 바라시니까’…끝까지 오만”
  7. 7李대통령, 부천 화재 순직 소방관 조문…“영원히 기억할 것”
  8. 8[속보] 추미애 '소방 재정 빨대' 발언 사과…“폄훼 의도 없어”
  9. 9김민석, '재정 빨대' 발언 사과... "추미애에게도 사과 요청했다"
  10. 10[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1. 1김장철 앞두고 재룟값 희비… 주요 채소는 내렸으나 양념은 올라
  2. 2정부의 미온적 태도에 가덕도신공항 우선시공분 11월 초 착공 ‘흔들’
  3. 3IMF, 韓잠재성장률 2년 연속 상승 전망…40년 만에 처음
  4. 4[속보] ‘부캉이’ 오른쪽 지느러미 상처 관찰…출혈은 없어
  5. 5롯데 ‘러브 패밀리 페스티벌’ 부산서 첫 개최
  6. 6마카오 리조트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영남권 공략 본격화
  7. 7효성중공업, 창원 초고압차단기 신공장 준공…AI 전방수요 폭증 영향
  8. 8대미(對美) 무역수지 흑자 늘었는데, 트럼프 가만히 있을까?
  9. 91246회 로또 1등 16명…당첨금 각 18억 8,103만 원씩
  10. 10"국민연금 한 번도 못 낸 청년 21만명…10명 중 9명은 '실직'"
  1. 1북항복합환승센터 3.3m 단차분쟁, 법원 조정안 확정
  2. 2산청 대원사계곡길, 3.5㎞에서 5㎞로 연장 개통
  3. 3임홍란 신임 창녕경찰서장 취임…"먼저 행동하는 지휘관 될 것"
  4. 4[속보] 부캉이 ‘북항살이’ 한 달째…누적 방문객 150만명 넘었다
  5. 5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내일까지 10∼60㎜
  6. 6[속보]현대제철 당진공장, 협력업체 근로자 기계 끼여 숨져
  7. 7북울산역세권 개발 본격화
  8. 8'여론조사비 대납 혐의' 오세훈 2심 내주 선고
  9. 9아궁이 불 지핀 후 방치…김해 목조 단독주택서 불
  10. 10다방천 보행로부터 사송IC까지…주민 제안으로 숙원사업 물꼬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조 파트너’ 격상돼 로펌행…수사정보 유출 ‘카르텔’ 우려
부산에 살어리랏다…신(新)청산별곡
최상급 교육·첨단 일자리…부울경 선순환 구조로 정착 유도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