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간격 붙은 투표용지 있더라"…선관위 "가짜뉴스" 엄중 대처

역대 선거 중 출마자 가장 많아…기표란 간 구분칸 좁아 오해생겨

  • 정철욱 기자
  •  |   입력 : 2017-05-05 21:28:34
  •  |   본지 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5·9대선 투표용지가 두 종류라는 주장이 인터넷에서 확산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즉각 '가짜뉴스'라며 엄중 대처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5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전날 투표에서 후보자 이름 사이에 여백이 없는 투표용지를 받았다"는 글이 다수 게시돼 있었다. '여백이 없는 용지를 받은 사람은 댓글을 달아달라'는 글에 부산 등 국내는 물론 해외 유권자도 댓글을 달았다. 여백 없는 용지는 무표 처리된다는 주장도 이어졌다.

이에 대해 중앙선관위는 "사전투표 용지는 전국 투표소에서 모두 동일한 프로그램을 사용해 여백이 있는 용지만 출력된다"며 "허위 사실을 유포해 선거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선관위 관계자도 "선거 관련 장비는 모두 중앙선관위가 집중 보관하고 같은 설정을 해 각 시·도 선관위에 보낸다"며 다른 투표용지가 출력될 가능성을 일축했다.

선관위의 투표용지 작성 규정에 따르면 이번 대선의 투표용지 전체 길이는 28.5㎝다. 기표란 크기는 후보자 12~17명일 때 가로 1.5㎝, 세로 1㎝다. 이때 후보별 기표란 사이에는 0.5㎝의 구분칸을 둬야 한다. 반면 후보자 수가 7~11명이면 후보별 구분 칸은 세로 1.0㎝로 커진다. 이번 대선은 역대 가장 많은 후보가 출마한 탓에 구분 칸이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아이러니한 것은 후보자 11명일 때 투표용지 전체 길이는 30.8㎝로 후보자 15명일 때보다 오히려 길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유권자들이 이번 투표용지 기표란이 유난히 좁다고 느끼고 일각에서 여백 없는 용지가 있다는 문제를 제기한다. 구분 칸을 넣은 투표용지는 지난해 20대 국회의원 선거 때부터 사용했다. 시 선관위 관계자는 "실제 투표소 관리관에게 구분칸이 없다고 알린 사례는 한 건도 없었다"며 "시민과 정당 참관인 등이 개표 과정을 지켜보는 개표일에 오해가 풀릴 것"이라고 말했다.

정철욱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2. 2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3. 3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4. 4올해 초과세수 '최소 50조원'…내년 미래대응기금 200조원대
  5. 5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6. 6“죽여버리겠다” 음주운전 출소 나흘만에 신고자 협박한 60대
  7. 7‘서해피격 공무원 월북’ 수사 발표 해경총경, 직위해제 취소소송 승소
  8. 8올해 7개월간 ‘사이버 도박’ 검거 10대 267명…작년 전체보다 많아
  9. 9추석 연휴 마지막날 정체 시작…부산→서울 5시간
  10. 10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1. 1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2. 2“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의심 신고 3년 새 46배 증가”
  3. 3[속보] 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에 “원칙 따라 대응”
  4. 4군·유엔사 ‘DMZ 지뢰 추정 폭발’ 현장 조사 절차 시작
  5. 5조희대 대법원장 '재제청 거부' 여진…여야 공방 계속
  6. 6李대통령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조속 재개해야”
  7. 7국힘, DMZ 지뢰사고 공세 지속…“증거유실 기다리나”
  8. 8[속보] 이 대통령, 유시민 겨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하다 독소조항 삭제 못해"
  9. 9조국 "조희대, 이 대통령 인정 안해" 장동혁 "조희대 탄핵하면 李 탄핵"
  10. 10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행, 韓과 직접 대화…비밀이송은 이상했을 것”
  1. 1올해 초과세수 '최소 50조원'…내년 미래대응기금 200조원대
  2. 2"미래기금 사업 131건 중 95%는 부처 요구대로…감액 6건 불과"
  3. 3숙박업 세금체납 4년간 3.4배↑…주요 업종 중 최대폭 증가
  4. 4[속보] 박홍근 “호남 반도체, 기업 팔 비틀기 아냐‥인프라도 지원할 것”
  5. 51243회 로또 복권 1등 12명…당첨금 각 25억 9252만 원씩
  6. 6음주로 목숨 잃은 여성 10년새 증가…50대 유독 늘어
  7. 7빠르게 느는 '10대 마약밀수범'…올해 적발인원, 작년 넘어서
  8. 8집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올해 20세 미만이 산 주택 115건
  9. 9세금 안 낸 '억대 유튜버' 작년만 총 17명…당국, 239억원 추징
  10. 10[차호중의 재테크 칼럼] 통화량과 물가
  1. 1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2. 2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3. 3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4. 4“죽여버리겠다” 음주운전 출소 나흘만에 신고자 협박한 60대
  5. 5‘서해피격 공무원 월북’ 수사 발표 해경총경, 직위해제 취소소송 승소
  6. 6올해 7개월간 ‘사이버 도박’ 검거 10대 267명…작년 전체보다 많아
  7. 7추석 연휴 마지막날 정체 시작…부산→서울 5시간
  8. 8추석 연휴 70대 노모 살해한 50대 딸 검거
  9. 9비 와도 ‘부캉이’ 보러 북항 북적…추석 연휴 23만명 몰려
  10. 10[날씨칼럼] 가을 태풍, ‘설마’하는 안일함보다 ‘미리’ 대비해야
  1. 1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2. 2[속보] 한국, 아시안게임 e스포츠 대전격투 첫 금메달
  3. 3남자 사브르, 일본에 45-44 역전승…아시안게임 단체전 4연패
  4. 4한국 남자핸드볼, 중국 꺾고 8년 만에 아시안게임 4강
  5. 5한국 야구, 중국 꺾고 결승 진출…27일 일본과 금메달 결정전
  6. 6[속보] 여자농구, 일본 꺾고 12년 만에 금메달…남녀 동반 우승
  7. 7[속보] ‘평균대 유망주’ 황서현,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금메달
  8. 8한국 여자 축구, 우즈벡에 6-3 승리로 준결승행
  9. 9류지현호, 일본에 0-5 영봉패
  10. 10이민성호, 베트남 4-0 완파하고 준결승 진출
위기가정 긴급 지원
재활치료 다문화가정 가장…치아 없어 식사도 못해
풀뿌리 인디 죽이는 규제
현장 요구 日 행정 수용…음식점 소공연장 춤 허용 이끌어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