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4대강 복원·하굿둑 개방 논의 전담기구 만든다

국정기획자문위원 김좌관 교수, 대통령 또는 총리 산하에 설치

  • 김화영 기자 hongdam@kookje.co.kr
  •  |   입력 : 2017-05-21 23:14:20
  •  |   본지 7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수량·수질 관리 일원화도 제안

문재인 정부가 4대강 보·댐 철거와 낙동강 하굿둑 수문 개방 논의를 전담하는 기구를 만든다.

국정기획자문위원으로 위촉된 부산가톨릭대 김좌관(환경공학과·사진) 교수는 21일 "4대강 생태계 복원을 담당하는 전담기구가 대통령 또는 국무총리 산하에 설치된다. 여기서 보 철거나 하굿둑 개방에 관한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정기획자문위는 문재인 정부가 5년 동안 시행할 각종 정책의 청사진을 그리는 조직이다. 이전 정부의 인수위원회와 성격이 비슷하다. 김 교수는 총 30명의 자문위원 중 7명이 참여하는 사회분과 소속이다. 김 교수는 문 대통령 선거캠프의 환경에너지팀장을 맡기도 했다.

김 교수는 "전담기구는 4대강 사업 기획·건설과 효과 분석까지 전 정권에서 추진한 정책을 심층적으로 평가하는 동시에 보와 댐 철거·복원 계획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입장에서는 하굿둑 수문 개방이 제일 큰 관심사다. 김 교수는 국토교통부의 수량관리 업무와 환경부의 수질관리 업무를 일원화(본지 지난 15일 자 6면 보도)하는 정책도 제안할 계획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오는 25일 사하구 낙동강물통합관리센터에서 '청정상수원 확보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연다. 이날 국토부 수자원정책국장과 환경부 물환경정책국장이 참석해 하굿둑 개방에 관한 의견을 교환한다. 또 ▷낙동강에 유입되는 유해물질 차단 ▷광역상수도 등으로 취수원 다변화 등에 관한 사안도 토론한다.

부산시하천살리기추진단 박종렬 기획팀장은 "하굿둑 개방이 새 정부 들어서면서 매우 탄력받고 있다"며 "이런 속도라면 하굿둑 수문 완전 개방을 약속했던 시기인 2025년보다 훨씬 더 앞당겨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화영 기자 hongda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대 마을버스뿐
  3. 3[도청도설] 발가벗겨진 사우디
  4. 4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5. 5[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6. 6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7. 7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8. 8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9. 9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10. 10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1. 1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2. 2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3. 3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4. 4[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北 적반하장 용납 못해…추가 도발 감행시 단호하게 대응”
  5. 5[2026 국감 브리핑]조경태 “최고 시스템 갖춘 건기연이 가덕도신공항 부지 침하 연구해야”
  6. 6"법령 검토해 결정하겠다"던 김지용 중수청장, 국무회의 참석
  7. 7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8. 8이 대통령, "생애 첫 연금 지원사업 신청한 사람만? 실질적 불평등"
  9. 9이 대통령 "관행·절차 얽매이지 말고 주택 공급 전격전 펼치길"
  10. 10통일부. 北 대남확성기 재개 위협에 “문제 해결 노력에 호응” 촉구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3. 3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4. 4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5. 5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6. 6[뭐라노] 금양 부활할까
  7. 7"원전 사업자 한수원, '안전 미준수' 과징금만 5년간 338억원"
  8. 8이번엔 할리스…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종합)
  9. 9기술유출 엄단…산업부 ‘특사경’ 도입 추진
  10. 10양현재단 20년, 해운·항만 새 항로 모색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대 마을버스뿐
  2. 2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3. 3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4. 4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5. 5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6. 6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7. 7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8. 8“미래대응기금 조성, 교부세 축소 안 돼”
  9. 9주 15시간 넘기면 인건비 30%↑…생존 위해 쪼개기 고용
  10. 10재개발 조합장 수사 정보 채팅방 올린 공무원 벌금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7. 7‘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8. 8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9. 9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10. 10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우리은행
끝나지 않은 '석면 공포'
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주 13.7시간 노동의 덫
주 15시간 넘기면 인건비 30%↑…생존 위해 쪼개기 고용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