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째 내리는 비로 지역에 따라 프로야구 경기가 우천 취소되는 일이 빚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늘(7일) 이어지는 경기들 역시 우천 취소될지, 야구팬들은 궁금증을 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날 경기가 펼쳐지는 오후 6시 30분께, 전국은 흐리거나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펼쳐지는 잠실과 KIA타이거즈와 kt 위즈의 경기가 진행되는 수원구장에는 비가 내릴 예정이라, 이들 팀의 경기는 우천취소 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이외에도 사직·대구·마산의 날씨도 흐리거나 비가 올 것으로 보여, 경기가 순탄히 진행될 것이라고 낙관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프로야구 정보 이미지=이민재 기자

다음은 7월 5일의 각 구단 순위와 승패현황이다.

△1위 KIA, 53승 28패△2위 NC, 47승 1무 31패 △3위 SK, 45승 1무 36패 △4위 넥센, 42승 1무 37패 △5위 두산, 39승 1무 37패 △6위 LG, 38승 1무 38패 △7위 롯데, 38승 1무 41패 △8위 한화, 34승 1무 45패 △9위 삼성, 31승 3무 48패 △10위 kt, 27승 53패

다음은 오늘 진행될 경기들의 선발과 해당 야구장의 기온과 날씨다.

△사직, 롯데(박세웅)-SK(윤희상) 26℃(흐림) △대구, 넥센(금민철)-삼성(우규민) 27℃(구름 많음) △잠실, 한화(김범수)-LG(허프) 26℃(비) △수원, KIA(임기준)-kt(정성곤) 25℃(비) △마산, 두산(니퍼트)-NC(장현식), 26℃(흐림)

한편 해당 경기들은 SBS SPORTS, SPOTV, SKY SPORTS, KBS N SPORTS, MBC SPORTS+에서 중계된다. 이민재 기자